系统管理员
2018-12-26 11:21:07 출처:cri
편집:系统管理员

양로원에 울려 퍼지는 모주석 송가

유서 깊은 장춘시 구태구 음마하변에는 홍기촌 조선족양로원이 있는데 지금 20여명 노인들이 이곳에서 만년을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그 분들은 대부분 80고령을넘긴 분들로 최고령은 92세입니다.

이들은 부동한 세개 시대, 즉 일제통치시대, 국민당통치시대, 사회주의 새 중국 시대를 몸소 경과한 노인들로서 신,구사회의 선명한 대비속에서 오늘날 공산당과 모주석의 덕분으로 이렇게 천당같은 양로원에서 아무 근심걱정없이 만년을 즐겁게 보낼수 있게 된 걸 행운으로 생각하며 공산당과 모주석에 대한 감정이 남달리 깊습니다.

올해는 모주석 탄생 125주년입니다. 오랜 공산당원이며 2등 잔페폐군인인 김교일 노인, 항미원조전선에서 피흘려 싸운 정법퇴직간부 리응호, 퇴직인민교원 황금옥 등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창의로 지난 12월 4일 전체노인 모임에서 " 모주석 탄신 125주년 기념문예활동" 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후 매주 두번 집체합창, 독창, 특히 이 양로원 유사이래 처음으로 소품도 준비하고 있어 촌당지부와 촌 정부의 중시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종래로 무대에 올라서 본적도 없거니와 경상적으로 노래를 부르지 않는 관계로 앞절을 부르면 뒤절이 잊어지고 해서 애로사항도 많았지만 이불속에서도 가사를 외우며 드 높은 열정을 보였습니다.

특히 퇴직교원인 황금옥 노인은 금년에 84세 고령에 척주수술까지 하여 지팡이에 몸을 의지하면서도 이번 기념활동의 코기러기로 앞장에 나서 땀동이를 흘리고 있습니다.

노인들은 시원한 물을 마실때 우물판 사람을 잊어서는 안되듯이 우리는 만년의 행복을 마련해준 공산당과 모주석의 크나큰 은덕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프로연습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목청을 돋구어 "동방홍", " 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이 없다" 를 열창해 경쾌한 합창소리가 양로원에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장춘애청자애독자클럽 경제개발구 분회 윤영학

2018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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