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19-01-15 19:44:55 출처:cri
편집:林凤海

개혁개방의 기적-사천 아강고속도로

중국국제방송 조선어부

"청취자의 벗" 담당자 앞:
중국국제방송 조선어부 임직원 선생님들 새해 안녕하십니까?
선생님들의 아름다운 민족언어의 방송을 청취하면서 새해 새로운 힘이 북바칩니다. 올해도 방송과 동행하면서 알찬 열매를 수확하기 위하여 방송의 애청자로 되겠습니다. 
저는 위대한 조국이 40년래 개혁개방에서 거두어온 휘황 찬란한 성과를 직접 목격하고 생활체험에서 또 감명깊게 느꼈습니다. 
중국의 교통사업의 발전은 비약적입니다. 예를 들면 대련으로부터 훈춘에 이르는 고속철은 시간을 매우 단축했습니다. 전에는 장춘으로부터 연길까지 9시간이었는데 지금은 두시간 5분 너무나 기적입니다. 2018년 저는 세번이나 내 고향에 다녀오면서 무한한 기쁨과 행복을 느끼고 고속철을 노래하는 시까지 썼습니다. 고속철 이용은  정말 신선놀음입니다. 
그런데 오늘 위챗에서 주봉운단천로(珠峰云端天路) 사천아강고속도로(四川雅康高速公路)가 2018년 제일 마지막으로 개통된 도로로 자동차들이 새처럼 날아가고 지형이 험난한 산속에 개통된 고속도로란 소식에 접하고 너무나 놀랍고 감탄했습니다. 정말 중국인민은 기적을 창조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당나라 시인 리백은 "촉도난(蜀道难)" 시를 써서 "서쪽으로 가는 길 어려워라, 하늘에 오르기보다 더 어려워라"라고 하였습니다. 험준한 산들이 첩첩이 놓여 목이 긴 황학도 산을 넘지 못하고 팔이 긴 원숭이도 산이 무서워 올라가지 못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자동차가 산에 오르내리고 산을 뚫고 다니니 이것이야 말로 기적입니다.
4년을 거쳐 건설한 고속도로는 길이가 135킬로미터, 해발 낙차가 1900미터입니다. 
험준하고 하늘을 찌르는듯이 우뚝 솟은 절벽사이로 오불꼬불한 산비탈을 따라 길을 내고 깊은 산에는 구멍을 뚫고 높고 좁은 계곡사이로 사품치며 흐르는 강물위에는 다리를 놓았습니다. 도로는 전부 사닥다리위에 아스팔트 길을 넓고도 편온하게 펼쳐놓았습니다. 준험한 산속에서 달리는 승용차와 트럭, 버스, 아름다운 산비탈 풍경, 매끈하게 우뚝 솟은 절벽, 사품치는 강물, 그야말로 천하절경입니다. 감동뒤에 떠오르는 것은 자연을 정복하고 지혜로운 혁신으로 세계의 기적을 창조한 중국의 공정기술원, 대국의 장인들의 슬기로운 노동입니다. 이들의 노동은 기적을 창조하였고 인민들에게 행복을 안겨주었습니다. 저는 오늘 사천 아강고속도로 개통 정경을 위챗을 통해  보고 너무나 감동되어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우리도 기회가 된다면 아강고속도로를 달려봤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중국국제방송 조선어부 임직원 선생님들 새해 건강하세요.
우리 청취자들은 방송과 동행하면서 생생한 뉴스와 알찬 내용을 기대합니다. 
안녕히
장춘제일자동차그룹분회 김수금 올림
2019.1.13
1월 퀴즈 답안을 보냅니다. 
(답안생략)
함께 답을 보내는 분들: 라명희, 주송숙, 주혜숙, 박숙녀, 량두봉, 허희숙, 오애화, 한란희, 윤영선, 김금녀, 리명희, 정기순, 정성갑, 박룡익, 김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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