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19-01-28 16:23:18 출처:cri
편집:林凤海

주룡린 청취자

송휘, 이명란 선생님 이제 보름만 지나면 중화민족의 전통명절인 음력설이 곧 돌아옵니다. 두 선생님도 온 가정에 단란히 모여 설을 유쾌히 보내리라 믿습니다. 그러나 시간의 촉박을 받은 사업터라 출근할지 애청자의 한사람으로 걱정할뿐입니다. 

나는 연변애청자협회 박철원 회장께서 윤영학 원고라고 쓴 책 한권을 받았습니다. 
394페이지로 된 책에는 산문 39편, 시 20편, 곡이 담긴 가사 7편, 중문 율시 21편, 중문 주련 10편, 예술사진 62장, 서예작품 10편으로 된 책입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 건설 각 분야에서 용솟음쳐 나온 우리 조선족 영웅인물을 주제로 한 이 책을 읽고 우리 조선족 노인인 윤영학 선생님을 존경하고 싶고 따라 배우고 싶고 너무 늦게 선생님을 알게 되어 아쉬운 마음을 금할수 없습니다. 중한수교후 윤영학 선생님은 한국의 지인들과 소통관계를 통해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묘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세밀한 준비끝에 2016년 1월 15일 한국 지인들의 안내하에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묘비를 직접 참배한 조선족 노인입니다. 
윤영학 선생님은 부풀어 오르는 민족자부심을 안고 가고 싶은 마음의 간절한 곳 정율성 고향을 찾았습니다. 2016년 1월 15일 오후 한국의 광주에 도착하여 그의 생가, 정율성 기념비, 그의 일가 항일전쟁사 등 여러 곳을 돌아보고 감개무량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조선족의 위대한 위인인 정률성 동지에 대한 우리 조선족들의 고도로 되는 숭고한 마음으로 숭배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윤영학 선생님 부인인 마경옥 선생님은 일생동안 교육사업에 종사하시다가 정년퇴직하셨습니다. 어데가나 부축하고 묵묵히 뒷받침해 주고 밀어준 현명한 부인이 있었기에 윤영학 선생님은 성공하고 많은 일을 할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윤영학 선생님께서 화룡현 3중학교에 보내 준 2만원 의연금은 화룡현 처창즈 항일혁명 전적지 홍색유전자가 이 땅에서 영원히 세세대대 전해질 것을 바라는 마음일 것입니다.
끝으로 윤영학 선생님 병마와의 싸움에서 승자가 되어 우리 나라 두개 백년분투목표를 실현하는 그날까지 건강하실 것을 바라면서 필을 놓습니다. 
2019년 1월 20일
주룡린 연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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