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19-01-29 19:23:38 출처:cri
편집:林凤海

정성갑 청취자

"청취자의 벗" 담당자 앞:

나의 소감
장춘 애청애독자클럽에서는 2018년 12월 26일 모주석 탄생 125주년을 기념하며 송구영신 친목회를 열고 해마다 가지는 조선민족 민속문화 활동을 가졌다. 활동으로는 우리 말 우리글 자랑(소품; 대담 등), 윷놀이, 장기겨루기, 문예활동 등으로 모인 분들의 열광적인 환호와 흥분을 자아냈다. 나는 이 세상에서 둘도 없는 의성의태어의 풍부한 표현력을 가진 우리말 우리글을 소유한 조선민족으로서 깊은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다. 물론 중국에서 생활하자면 한어를 잘 해야 하지만 우리민족의 얼인 우리말과 우리글을 잘 살려서 후세에 잘 전해야 할 것이다. 이번 민속놀이 활동이 바로 이 점에 중대한 역할을 하였다고 생각한다. 
나는 장춘시 애청애독자 클럽의 김수영, 김수금, 황정숙, 라명희 등 여러 책임자들이 다년간 피타는 노력으로 우리민족의 말과 글을 발전시킴에 아낌없는 찬사와 깊은 감사를 표하고 싶다. 
내가 알기로는 중국에 200여만 미만의 조선민족이 거주하고 있는데 유치원이 1500여개, 소학교가 1200여개, 초고중학교가 200여개나 되는데 애청, 애독자 클럽에서는 광범한 어린이들에게 여러가지 무대를 마련하여 우리말 우리글 재롱을 부리게 함으로써 민족문화에 대한 흥취와 우리문화발전의 중요성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우리민족 문화발전에 아름다운 꽃이 활짝 피리라 믿어마지 않는다. 
장춘애청애독자클럽 제일자동차그룹분회
정성갑 올림
2019년 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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