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주석은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보고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장기적인 노력을 거쳐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는 새 시대에 진입하였다" "새 시대"란 바로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발전이 새로운 역사단계에 들어섰다는 것을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새 시대는 새로운 역사 조건에서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위대한 승리를 쟁취하는 시대이며, 중등생활수준의 사회 나아가서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전면건설하는 시대이며 전국인민이 아름다운 생활을 누리고 공동부유를 창조하는 시대이고 전체 중화의 아들딸들이 한 마음으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중국 꿈을 실현하기 위해 분투하는 시대입니다.
새 시대에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과 중국 꿈은 그냥 실현할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전국인민, 중화의 아들딸들이 일심으로 분투하여야 옵니다.
새 시대의 첫해인 2018년에는 휘황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습근평 주석이 2019년 신년 축사에서 말씀하시기를 이런 성과는 전국 여러민족 인민들이 팔을 걷고 일한 보람이며 새 시대 분투자들이 구슬땀을 흘려 이루어낸 것입니다.
2019년은 새 시대에 들어선 두번째 해이자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한해입니다. 70년의 긴 세월속에서 중국인민들은 공산당의 영도하에 간고분투로 중국기적을 창조하였습니다. 세계인이 이를 주목하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새해에 새로운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습근평 주석이 신년축사에서 "새로운 여정에서 먹구름이 몰아치고 거센 풍랑이 일더라도 전국 여러민족인민은 한마음으로 뭉쳐 간고분투를 견지하여 견정불발의 정신으로 위대한 사업을 착실히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2019년은 기회와 도전이 공존한다"고 하셨습니다. 아주 소박한 언어로 친절하고도 심각하게 전국인민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고 호소한 것입니다.
우리는 습근평 주석의 연설 정신을 학습할 때면 격동을 금할수 없습니다. 노인협회회원들, 애청애독자클럽의 회원들은 모두 80세 좌우의 노인들, 서산에 지는 해처럼 힘, 정력, 앞이 얼마 없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얼마 남지 않은 여생을 빛 뿌려갈 것인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나라와 인민에 유익한 일을 많이 할 것인가 생각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해에 새기상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019년 1월 17일 장춘애청애독자클럽남관구분회는 새해의 문이 금방 열리자 새로운 기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날 우리 남관구분회는 개띠 해를 보내고 황금돼지의 해를 맞이하며 "새해 다짐회"를 열었습니다. 이 회의는 그 어느때와 달리 새로운 기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첫째, 영도들의 열의가 높고 결심이 컸습니다. 리만호 주임은 새해의 계획을 발표하고 전체 애청애독자 회원들에게 요구를 제출하였습니다. 새해에 방송을 더욱 열심히 듣고 신문 잡지를 더욱 잘 읽으며 애청애독자클럽활동에 더욱 적극 참가하라고 호소하였습니다. 계속하여 소조조장들이 본조 성원과 함께 주석대 앞에 나와서 결심을 발표하고 새해에 방송을 잘 듣고 우리 말 우리 글로 된 신문잡지를 잘 읽으며 애청애독자클럽 활동때 더욱 열심히 참가하겠다고 선서하였습니다. 분위기가 아주 진지하면서도 생기발랄하였습니다.
둘째, 노인협회와의 관계가 더욱 밀접해 졌으며 노인협회 영도들이 주동적이고도 열정적으로 지지해 주었습니다. 노인협회 심상근 회장이 연설에서 장소,경비, 시간 등 각 방면에서 많이 지지하겠다고 말씀하셨고 부회장 리재영, 문예부장 최화자, 김옥선 등도 모두 나와 조직하여 주었으며 정수이 부회장은 조장을 겸하였기에 조원을 거느리고 앞에 나와 선서하였습니다.
세째, 전체 회원들이 열정이 높고 결심이 컸습니다. 이날 엄동설한을 무릅쓰고 40여명이 와서 참석하였는데 연령이 제일 많은 분으로 천채봉 노인이 85세 김일룡 노인이 84세였고 평균 80세 좌우였습니다. 자유발언에선 앞다투어 발언하고 누구라나 빠짐없이 자각적으로 기부하였으며 금단, 김옥련, 리월란, 김이분 등 분들도 주동적으로 회의준비업무를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이렇게 활동할때마다 어려움이라면 경비였는데 심상근 회장, 리만호 회장, 김일룡, 김경복 노인이 많이 부담하였습니다.
넷째, 자식들이 지지하고 방조하며 심지어 활동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가장 기쁜 새 기상이라고 봅니다. 아직 사업때문에 클럽에는 들지 않았지만 틈을 타서 부모들이 애청자애독자활동을 도와주고 참가도 합니다. 이번 활동에서 회의전에 먼저 최윤희의 따님이 와서 남관구 2018년의 활동내용을 정리한 한시간반 짜리 동영상을 우리에게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송영옥의 따님, 장혜숙의 아드님, 김경복의 따님과 사위, 오동련의 따님 등이 모두 부모를 도와 컴퓨터, 핸드폰으로 편지를 보내주고 학습재료도 찾아주었습니다. 옛날에는 편지를 써서 공공버스나 택시를 타고 우편국에 가서 부치고 집에 돌아와서 또 잊어버릴까봐 "挂号"로 또 빨리 가라고 "特快"로 부치곤 하였는데 지금은 자식들이 현대화한 도구로 붙여주니 앉은 자리로 받았다고 답이 와 별일 같습니다.
1월 21일에는 장춘시 노년협회 제11차 회원대표대회를 열었습니다. 남관구의 대표로는 심상근, 리만호, 박호국, 최화자, 김경복, 박봉선, 배영애, 김화순, 김금옥, 리월란 등 10 명 노인이 참가하였습니다.
회의는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열렸는데 먼저 시 노인협회 전흥수 회장이 2018년의 사업총화와 2019년 새해 사업계획을 보고하였습니다. 다음 주춘희 노인이 재무업무보고를 했으며 전체 대표들이 소조별로 토론하여 일치하게 통과하였습니다.
장춘시 노인협회는 설립된지 오래된 생기발랄한 조직입니다. 장춘시 고령판공실 리처장은 "중국은 고령화 사회이기때문에 고령사업이 아주 중요하며 장춘조선족노인협회는 사회 노인업무의 일부분이고 사회를 안정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습니다.
1월 24일 장춘 애청애독자클럽지도부 일동이 새해 황금돼지의 해를 맞이하는 친목회가 열렸습니다. 이 회의는 리화, 김수금, 선우 등 세분이 조직하였고 회의에서 김수영 회장의 중요한 연설이 있었습니다. 회의는 내용이 풍부하며 다채로왔고 지식수준이 높은 유희활동으로 사람마다 많은 것을 알게 되고 또 유쾌한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장춘애청애독자클럽이 설립된 1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새해에 더욱 큰 성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1월 26일에는 남관구 조선족노인협회에서 개띠 해를 보내고 황금 돼지해를 맞이하는 친목회를 가졌습니다. 올해는 남관구 노인협회설립 30주년입니다. 때문에 역시 이 회의에서 30주년 경축준비활동 총 동원을 하였습니다. 회의는 상임부회장 리재영, 문예부장 김옥선이 사회하였으며 심상근 회장이 춘절축하와 30주년 경축준비사업 총동원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장춘의 조선족사회, 특히 노인들의 사회단체에서는 웃음과 가쁨속에서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2019년 새해 첫 달에 나타난 새 기상이라고 봅니다. 우리는 아주 행복합니다. 이럴때마다 우리는 당의 민족정책의 우월감을 깊이 느끼며 중화민족의 일원으로 우월감과 긍지감, 자호감을 느낍니다. 모두가 "새해에 더욱 잘 하겠습니다" 라고 결심을 발표했습니다. 모두 습근평 주석을 위수로 한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새시대 새 목표를 향해 달리는 새로운 노정에서 남은 정력과 열의를 다바쳐 새 시대의 실천자와 증명자가 되려는 결의를 보였습니다.
이상으로 제가 생각하고 본 새 시대, 새해, 새 기상들을 적어 보냅니다. 너무 길어졌습니다. 양해하여 주십시오. 합당치 못한 부분이 있다면 지적하여 주십시오.
여러분들 황금돼지의 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춘애청애독자클럽남관구분회 김경복
2019년 1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