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19-02-27 07:49:20 출처:cri
편집:林凤海

최춘월 청취자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앞:

중국국제방송국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나운서 송휘, 리명란, 한창송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어느새 설도, 보름도 금방 왔다 금방 갔네요. 선생님들께서는 명절에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우리말 방송을 위하여 수고가 많으십니다. 
청취자로서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2019년에도 알찬 수확을 많이 거둘 것을 희망합니다. 
오늘은 장춘시 관성구 조선족 노인협회 당지부 활동에 대해 글을 적어 봅니다. 선생님들의 많은 수고 부탁드립니다. 
2019년 2월 21일에 장춘시 관성구 조선족 노인협회 당지부에서는 김동렬 서기의 인솔하에 2018년의 지부업무를 총화하고 당원들을 조직하여 당 기층 조직 임무 조례를 참답게 학습하였습니다. 
지난 한해에 당지부의 정확한 영도하에 당원들은 분발 노력하여 초심을 잃지 않고 솔선 모범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상급 당조직에서 맡겨준 임무를 제때에 완성하고 영예롭게도 장춘시 관성구 군영가도의 "우수기층당조직"이라는 묵직한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당지부의 정확한 영도와 매 당원들의 노력과 갈라놓을수 없습니다. 
우리 지부는 당원들이 20여명이 되지만 모두 외지에서 자식들을 따라오다보니 당조직 생활을 하지 못하고 집을 잃은 기러기 신세가 되었습니다. 
이를 헤아려 노공산당원 김신숙 회장은 서도구 지역사회 당총지부와 연계를 달고 우리 협회 당원들을 총 지부 산하의 한 단독 지부에 편입했습니다. 하여 고령 당원들의 가슴에 신심과 희망을 북돋아 주었습니다. 
지난해 협회 제15기 지도부 교체에서 의견이 서로 달라 적지 않은 분들이 협회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공산당원인 강옥선 회장과 리창호 부회장, 이덕수 부회장, 김동렬 서기는 그분들을 찾아 몇차례씩 담화를 나누면서 진심어린 소통을 하여 그들을 감동시켰습니다. 하여 많은 분들은 지금 협회활동에 적극 참가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재미있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당원들은 협회를 집으로 우리의 대가정으로 생각하면서 활동일 아침마다 만나 첫 인사가 서로 포옹하고 따뜻한 악수를 나누면서 끈끈한 정을 나누는 것입니다. 공산당원 최상도는 활동일에는 아침 일찍 와서 문을 열고 청소를 깨끗이 해 놓고 파손된 걸상도 수리하여 회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이분은 마른일 궂은일에 앞장서고 향수에는 남의 뒤에 물러서는 초심을 잃지 않은 훌륭한 공산당원입니다. 
공산당원 장밀순 동무도 협회의 무용대를 이끌면서 아픈 몸으로 점적 주사를 맞으면서도 하루도 빠짐없이 견지하면서 대원들에게 모범을 보여주어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언제나 먼저 남을 배려하는 훌륭한 모범 공산당원이 되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우리 지부의 공산당원들은 사회 문명도덕을 자각적으로 잘 지키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버스에 오를 때에도 마지막에 오른다든가 자리를 양보한다든가 하는 것은 당원들의 의례적인 일로 되었습니다. 
이번 기층 당조직 임무 학습을 통하여 우리 당지부는 당중앙과 상급 당조직 및 지부 결의를 참답게 선전하고 집행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공산당원의 선봉 모범 역할을 충분히 발휘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장춘시 애청자 애독자 클럽 관성구 소조
최춘월
2019년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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