赵雪梅
2019-03-01 12:25:41 출처:cri
편집:赵雪梅

중국 첫 대형 詩·樂·舞 "大國芬芳" 국가대극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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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시(詩)·악(樂)·무(舞) "대국의 향기(大國芬芳)"가 3월 6일과 7일 저녁 국가대극원에서 공연된다. "대국의 향기"는 중국의 술문화와 술 이야기를 소재로 하여 전통과 현대, 역사와 오늘, 무용과 시가, 음악과 술을 융합시킨 시와 음악, 무용으로 이루어진 공연이다. 

중국 최초의 대형 시·악·무 공연인 "대국의 향기" 기자회견이 최근 국가대극원에서 있었다. 공연의 총감독과 제작자, 주연배우 등이 기자회견에서 공연의 기획의도와 줄거리, 하이라이트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공연에는 경극과 전통 흰 명주 덧소매(중국 전통극이나 무용에서 연기자가 입는 옷의 소매 끝에 붙어 있는 흰 명주로 만든 긴 덧소매), 부채, 깃털 등 다양한 중국적인 요소가 가미되었으며 50여명의 배우들이 술을 읊은 옛시의 창작영감과 그 속에 깃든 이야기들을 때로는 호매롭게 때로는 부드럽게 풀어내여 5천년 역사를 관통하는 술을 매개체로 중국의 인문이야기를 이끌어내고 중국 역사에서 술이 가지는 의미, 동방미학의 정수를 보여준다고 출연진은 밝혔다. 

"대국의 향기"는 2018년 9월 미국의 미니애플리스와 시카고, 로스앤젤레스에서 순회공연을 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대국의 향기"중의 한 대목인 "뛰어난 자태(英姿)"는 기해년 중앙텔레비젼방송 설특별프로그램에서 잠깐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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