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3기 전국위원회 제2차 회의가 베이징에서 진행중입니다.  2100여명 정협위원들이 국가 경제 및 국민생활과 연관되는 중요한 문제들을 둘러싸고 제안을 제출하고 대계를 함께 논의하고 있습니다. 몇몇 여성 위원들의 제안입니다.

여류분(余留芬) 전국정협위원은 귀주성 주시 어니향 암박촌의 당위서기입니다. 그는 향촌진흥전략실시에 관한 제안을 준비했다며 여러가지 조치를 취해 농촌의 정보 네트웤 기반건설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귀주성 검남민족사범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반효혜（潘晓慧） 전국정협위원은 기층에서 치부를 하려면 먼저 사상적 관념부터 개변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교육이 따라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기층교육의 품질을 제고할데 관한 제안을 준비해 왔다고 소개해 주었습니다. 

전국정협 위원인 향강(香江)그룹 적미경(翟美卿) 총재는 올해 정협 업무보고서에 ‘최초로’ 시도한 혁신적인 내용들이 많았다며  참정 의정하는 전반 메커니즘에도 변화가 나타났다고 소개해 주었습니다.  그는 농촌의 아이들의 심리 건강 상담에 관한 제안을 준비해 왔습니다.

전국정협 위원인 해서(海西)몽골족장족자치주 김화(金花)더링하시 부시장은 민족지역의 관광산업을 발전시킬데 관한 제안을 준비했습니다. 그는 민족지역의 빈곤퇴치작업에 있어서 관광은 돌파구라고 하면서 민족지역의 대중들을 뭉쳐 관광산업으로 치부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자신의 제안을 설명했습니다. 

전국정협 위원인 권정자（权贞子） 연변조선족자치주 정협 부주석은 동북의 가장 아름다운 고속철로 불리우는 연변 고속열차에 통신신호가  없는 문제를 해결할데 대한 제안과 동북지역의 천연가스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리적으로 우세가 있는 훈춘지역에 국가 에너지기지를 건설할데 관한 제안 등을 준비했다고 소개해 주었습니다.

3월 3일에 막을 올린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3기 전국위원회 제2차 회의는 13일까지 이어집니다.

(민족복장을 차려 입고 소조회의에 참가중인 소수민족 여성 정협위원들)

취재: 임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