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인대 복건 대표단의 심의 현장에서 실업(實業)에 몰두하고 있는 한 민영기업가가 습근평 중국 최고 지도자의 칭찬을 받았습니다.
전인대 대표 정세충(丁世忠)은 시가가 세계 랭킹 3위의 스포츠용품 기업인 안타(安踏 ANTA)의 CEO입니다. 그는 습근평 주석에게 복건성 민영기업은 실업을 굳게 지키며 혁신발전을 추동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정세충 대표는 2001년에 안타의 영업소득은 3억원도 채 안되었지만 2018년에는 241억원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소개를 듣고나서 습근평 주석은 기업을 하든 사업을 하든 단순히 돈을 더 버는 문제가 아니라며 실물경제를 잘 하려면 실제적이여야 하고 진심을 다해야 한다면서 이는 본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이날 혁신, 창업, 창조에 유리한 훌륭한 발전환경을 만들고 최선을 다해 전 사회의 혁신, 창업, 창조 에너지를 방출시키며 급변하는 세계 정세에서의 중국의 영향력, 경쟁력을 꾸준히 증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중소기업, 청년들의 발전을 위해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특별히 언급했습니다.
복건성은 중국에서 1진으로 개방한 성이자 중국 민영경제 대성(大省)입니다.
습근평 주석은 이날 반드시 혁신, 창업, 창조에 영향주는 뚜렷한 체제 및 메커니즘 문제 해결에 주력하며 민영경제 발전의 각항 정책과 조치를 실행, 격려, 인도, 지지함으로써 각종 소유제 기업에 공평하고 투명하며 법치적인 발전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복건성은 대만성과 해협을 사이두고 마주하고 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한때 복건성에서 무려 17년간 근무했으며 아울러 대만상황에 대해 아주 익숙합니다.
중국공산당 18차 대표대회이래 습근평 주석은 대만 인사와의 회견 등 여러 장소에서 대만 관련 연설을 발표했으며 외부의 높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10일 그는 복건성 전인대 대표와의 심의 토론에서 해협양안 융합발전의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양안은 경제무역 협력소통과 인프라 연통(聯通), 에너지 자원 상통(相通), 산업기준 공통(共通)을 향상해 복건성을 대륙에서의 대만동포와 대만기업의 첫 고향이 되도록 건설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2019년은 "대만동포에게 고하는 글" 발표 4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습근평 주석은 연초 기념대회에서 발표한 연설에서 양안간 융합발전을 심화하고 평화통일 기반을 굳게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계속 솔선적으로 대만동포와 대륙의 발전기회를 공유하고 이들이 더욱 많은 획득감을 얻도록 해야 한다고 제기했습니다.
10일 습근평 주석은 또다시 대륙 백성을 위해 봉사하는 것처럼 대만동포들에게 복지를 가져다주고 대만에 대한 우혜조치를 잘 실행하며 대만동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대만동포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정책조치들을 더 많이 연구 출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복건성은 또 중국의 유명한 혁명기지의 한 곳입니다. 지난 세기 전쟁연대, 혁명기지는 중국공산당이 건립한 혁명근거지로서 새 중국의 창건을 위해 거대한 기여를 했습니다.
하지만 자연 등 요소의 제약으로 적지 않은 중국 혁명기지의 경제사회 발전이 상대적으로 뒤떨어진 상태입니다.
중국공산당 18차 대표대회이래 습근평 주석은 여러차례 혁명기지를 조사 연구했습니다. 혁명기지 인민들의 생활은 시종 습근평 주석의 큰 관심사였습니다. 그는 여러차례나 "혁명기지 인민들이 더 행복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하게 해야 한다", "혁명기지의 발전을 가속화해 혁명기지 인민들이 개혁발전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제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10일, 복건성 대표단 심의에 참가해 올해는 새 중국이 창건된지 70주년이 되는 해라며 "물 마실 때 그 근원을 생각해야 한다"면서 절대 혁명기지 인민을 잊지 말고 혁명기지가 증등권수준 사회를 전면 건설하는 진척에서 낙오자가 없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 이명란, 송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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