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극강 총리가 15일 베이징에서 내외신기자회견을 하면서 올해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환자들의 외래진찰 약값의 50%를 의료보험이 부담함과 아울러 큰 병 보험의 의료보험 부담 기준을 대폭 높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지난 수년동안 중국은 대중에게 기본의료보장을 제공하는 제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토대로 정부와 주민이 함께 부담하는 방법으로 큰병보험기제를 구축했고 이는 큰병 환자, 특히는 생활이 어려운 대중의 부담을 줄여주는 중요한 조치가 됐고 세계적으로도 창의적인 조치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작년 중국은 17가지 항암약품의 가격을 50% 이상 인하했으며 의료보험에 포함시켜 암환자 특히는 생활이 어려운 대중의 부담을 줄여줬다고 말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올해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외래진찰 치료제를 의료보험에 포함시켜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 4억명이 혜택을 보도록 50%를 의료보험에서 부담하도록 하고 큰 병 보험의 보험료 지불기준을 높이며 보험이 부담하는 기준을 늘려 더 많은 사람들이 직접적으로 혜택을 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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