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俊
2019-03-19 17:28:27 출처:CRI
편집:李俊

中 대외무역의 안정 속 고품질 발전 추진

올해 대외무역 사무와 관련해 중국정부는 '안정속에서의 고품질 발전'을 제출했습니다. 중국상무부는 최근 개최한 전국수출입업무회의에서 관련 배치를 했으며 중국의 비즈니스 시스템이 다원화 시장을 한층 개척하고 국제시장 배치를 최적화하는 동시에 수입을 적극적이고 주동적으로 확대하며 수입구조를 최적화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안정속에서의 고품질 발전'은 올해 중국의 대외무역 업무에서 강조하는 키워드입니다. 이와 관련해 종산(鐘山) 중국상무부 부장은 우선 지금의 발전규모를 확보하고 시장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우선 정책을 안정시키고 중앙의 대외무역 안정 정책과 조치들을 잘 실행해야 합니다. 예컨대 수출 신용 담보와 융자 신용 대출, 무역 편리화 등이 대외무역 기업에 실제적인 부담 감소와 효익 증대를 가져다주게 해야 합니다. 또한 대외무역 경영주체를 안정시켜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국유기업과 외자기업, 민영기업을 안정시키고 그들에게 양호한 환경을 마련해주며 여러 가지 유형의 기업에 발전 자신감을 높여주고 시장 주체의 활력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이밖에 시장을 안정시켜야 합니다. 시장이 있어야만 무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대일로'국제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시장 배치를 최적화하며 전통시장을 공고히 하고 신흥시장을 계속 개척해야 합니다."

'품질 향상'은 '안정 속에서의 고품질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내용의 하나입니다. 종산 부장은 중국의 대외무역은 총체적으로 여전히 규모는 크지만 강하지 못하다면서 다음 단계 하이테크 기술과 고품질,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출을 권장하고 세계 가치사슬에서 중국의 지위를 향상하는 동시에 수입을 적극 확대하며 수입구조를 최적화하고 국내시장 수요를 한층 만족시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종산 부장은 중국은 제2회 수입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수입박람회에는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가 있고 더 많은 거래가 성사되며 소비자들도 더 많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올해 전시면적은 33만 평방미터 정도입니다. 등록상황으로 볼때 더 많은 국가와 기업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강 관련 코너는 등록이 넘친 상황이고, 일부 코너도 등록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종산 부장은 '규모 확보와 품질 향상' 외에도 기업의 기술혁신과 제도혁신, 관리혁신을 지지할 것을 강조했으며 무역의 새로운 업태와 새로운 패턴을 권장하고 대외무역 경쟁의 새로운 우위를 계속 육성해 중국의 대외무역이 크지만 강하지 못하던 국면을 타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중국상무부가 18일 개최한 전국수출입업무회의에서도 중국비즈니스시스템이 대외무역의 안정 속 고품질 발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요구했습니다. 임홍빈(任鴻斌) 중국상무부 부장조리는 회의에서 현재 중국의 대외무역발전이 직면한 환경은 갈수록 복잡하고 준엄하다며 불확실성이 커지고 리스크와 도전이 많아져 반드시 분명한 인식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대외무역의 안정 속에서의 고품질 발전 목표를 실현하는데는 기초와 조건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의 비즈니스시스템이 다원화 시장을 개척하고 국제시장배치를 최적화함과 동시에 다국경 전자상거래 등 신업태 지원책을 개혁하고 보강하며 무역 신업태와 신패턴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밖에 가공무역의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추진하여 산업사슬의 수준을 높임과 동시에 적극적이고 주동적으로 수입을 확대하고 수입구조를 최적화하며 변경무역의 발전을 전폭적으로 추진하고 무역 편리화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상무부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 국제시장연구소의 백명(白明) 부소장은 중국 대외무역의 '안정속에서의 고품질 발전'을 실현하려면 대외무역 발전 모델을 전환하는데 모를 박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는 대외무역 성장방식을 전환해야 합니다. 특히는 품질과 서비스, 기술, 브랜드를 향상해야 하며 대외무역 발전의 산업기초를 잘 다져야 합니다. 이래야만이 대외무역의 고품질 발전을 담보할 수 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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