朱正善
2019-03-27 10:57:11 출처:cri
편집:朱正善

세계 기상의 날, 올해의 주제는 ‘태양, 지구 그리고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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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3일은 제59회‘세계 기상의 날’이다.

올해 ‘세계 기상의 날’의 주제는 ‘태양, 지구 그리고 날씨!’로 그 취지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미치는 태양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기후변화와 기후자원의 합리한 이용을 촉구하는 것이다.

은하계에는 약 3000억개의 항성이 있다. 그 중 지구와 가장 가까이 있는 항성이 바로 태양이다. 장장 45억년 넘게 태양은 줄곧 날씨와 기후, 지구 생명의 구동력이였다. 태양과 지구는 약 1억 5천만 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그 적정한 거리로 하여 산소와 기타 기체로 구성된 대기권 외층이 생기고 풍부한 지표수를 품은 수권이 형성돼 인류가 번식 생존해 나갈 수 있다.

태양은 지구 기후 계통의 가장 기본적인 에너지 원친이자 날씨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이기도 하다. 태양의 복사 변화로 인해 지구의 온난변화가 생기고 사계절이 생겨났다. 고대 중국인들은 바로 태양의 운동에 대한 관측을 통해 ‘24절기’를 창제하고 기후와 절기,그리고 그에 따른 만물의 상태인 물후(物候)의 변화법칙을 장악하고 순응해가면서 슬기롭게 재해를 피해왔다.

하지만 태양과 지구, 날씨에 대한 과학적인 인지도가 깊어진 지금은 정보기술에 더 많이 의거하고 있다. 오늘 날 정보기술에 의거한 기상 모니터링 조기경보 서비스 능력이 뚜렷이 제고됨에 따라 기후변화와 극단적인 날씨에 대비한 인류의 적응능력도 크게 향상했다.

중국만 보더라도 풍운 3호 D위성 등 8개 기상 위성과 200여 개의 차세대 기상레이더가 24시간 운행하면서 기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고 이 외에도 960만 평방킬로미터의 광활한 중국 대지에 국가급 지상 기상관측소만 만여 개 건설됐다.

그뿐만이 아니다! 중국은 또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기술에 기반해 스마트 네트웍 기상예보를 적극 발전시켜 작년 기준으로 24시간 기상예보 준확도가 87% 이상에 달하고 태풍 경로 예보가 세계 선두를 달리는 등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기상 서비스에 대한 대중들의 만족도도 작년에 처음 100점 만점에 90점이상으로 책점됐다.

하지만 세계 기후온난화란 인류의 전도운명과 직결되는 도전에 맞서 중국은 기상재해 모니터링 능력을 한층 제고해 기상재해 방지와 감소의 ‘첫 방어선’ 역할을 더욱 잘 발휘할 중책도 짊어지고 있다. 그리고 대중들을 위해 보다 지능적이고 준확한 기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후 자원을 과학적으로 개발해 녹색 발전에 서비스한다는 목표도 세우고 있다.

그 외에도 중국은 글로벌 기상 관리에 적극 참가해 글로벌 모니터링과 예보, 서비스를 전개하고 ‘일대일로’ 기상협력을 추진해 인류사회의 중대한 기상재해 방지를 위해 대국의 책임을 다한다는 사명감도 안고 있다.

그리고 중국은 또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이라는 비전을 위해 태양에너지와 풍력에너지 등 기후자원 개발과 이용에도 박차를 가하고 녹색발전이념을 자각적인 행동으로 실천할 것이다.

‘태양, 지구, 그리고 날씨!’제59회 ‘세계 기상의 날’을 계기로 급변하는 기후변화 대응책을 좀 더 깊이 있게 고민해 볼 시기가 아닐까 싶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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