姜玉
2019-04-01 13:58:13 출처:cri
편집:姜玉

대학 캠퍼스 풍경구화 추세, 어떻게 타파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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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대학의 벚꽃 관람은 몇년간 줄곧 인터넷 상에서 봄철 관광의 인기 코스이다.

비록 2016년부터 무한대학은 인터넷 예약과 무료 캠퍼스 출입 책략을 시행했지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인파는 캠퍼스를 떠들썩한 시장으로 전락시켰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무한대학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 평균 1만 5천명의 예약을 받고 있으며 주말에는 예약이 3만명에 달한다. 만약 출입을 개방한다면 인원수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낭만적인 벚꽃은 백년역사를 자랑하는 무한대학에 독특한 매력을 부가했다. 이는 사회대중들에게 학교 경쟁력 분야의 소프트 실력을 과시한 동시에 적잖은 골치거리도 가져다 주었다.


필경 무한대학은 중국 국가 중점 교학 및 과학연구, 인재양성의 장소일뿐 사회대중 참관 접대 서비스 및 안전 시설은 아주 제한적이다. 학교는 보통 관광풍경구처럼 대문을 활짝 열고 관광객들을 맞을수 없다. 인원 유동이 늘어나면 먹고 마시는 등 후근 담보가 문제로 될수 밖에 없다.

이밖에 수많은 인원들이 캠퍼스에 진입하면 사생들의 공간과 자원을 점할수 밖에 없으며 이는 정상적인 교학질서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사실상 물 밀듯이 오는  벚꽃 감상 관람객들에 한해 무한대학 역시 개방과 관리를 고루 돌보는 방법을 모색했다. 예를 들어 일정 수량의 입장권을 판매하는 형식을 취하고 관람객 제한령 등을 발부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로 볼 때 효과적이지 않다.


사실상 무한대학 외에도 청화대학과 베이징대학, 하문대학 등 대학교들에서도 풍경구화 추세라는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각측의 가치 공감대를 모색하는 것이 전 사회의 공동한 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우선 대학 캠퍼스의 대문은 관람객들 때문에 굳게 닫혀서는 안된다. 과학적으로 최대 접대 유동량을 설정하고 합리하게 계획하며 쾌속으로 분류하는 경로를 모색하거나 과학기술요소를 인입해 벚꽃 감상이 정상적인 교학 질서에 미치는 영향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올해 무한대학은 각 플랫폼과 협력해 5G 생방송을 진행함으로써 현장에 도착하지 않고도 벚꽃을 감상할수 있도록 해 적잖은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 지방정부가 주동적으로 합리하고 효과적인 인원 유동조치를 취해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을 피면해야 한다. 예를 들어 무한의 여러 대학교들은 각자 특색과 풍경을 갖고 있는데 홍보와 인도를 통해 무한 대학의 벚꽃밖에 모르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할수 있다.


대학교 자원이 사회에 개방되는 것은 대세이다. 포용과 개방은 대학이 응당 행해야 할 도리이다. 하지만 대학은 필경 기타 풍경구와 구별되며 본직은 지식의 전당이다. 대학은 대문을 열어 사회대중들의 방문을 환영하는 동시에 풍경구화 추세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를 실현하려면 관련 대학에서 관리와 인도능력을 제고하고 관련 부처에서 주동적으로 난제 해결에 관심을 돌려 대학교들이 종합관리 수준을 제고하도록 해야 한다. 이밖에 사회 대중들도 자아수양을 높이고 몰상식한 행위를 두절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사진:신화사
번역/편집:강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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