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19-04-03 08:12:13 출처:cri
편집:林凤海

홍색 유전자를 전승해 유지 이어가자

图片默认标题_fororder_81fec6e1e737bb6862a533cdb4ac2e4

图片默认标题_fororder_P1013796.JPG

图片默认标题_fororder_P1013729.JPG

청명절을 맞으며 3월29일 연변 군분구와 연길시 '노전사의 집'이 손잡고 조양천진 팔도촌 열사기념비가에서 '홍색 유전자를 전승해 유지 이어가자'를 주제로 한 혁명열사기리기 행사를 가졌다. 

박종렬 등 항전 노전사 8명을 모시고 연변군분구 보장부, 공군부대 통신연대, 주둔군자동차연대 장병대표와 진학가두 문경, 건공가두 장신, 신흥가두 민창, 하남가두춘광 지역사회의 당원대표 및 연변대학 간호학원 학생, 팔도촌 촌민 대표들이 행사에 참가하였다.
팔도촌 촌민들이 일찍이 열사비 주위를 깨끗이 청소하고 추모객들을 기다렸다.
숙연한 묵념에 이어 팔도촌 제1서기 한성해가 촌 열사비에 깃든 눈물겨운 사연을 소개하였다                  
지금 연변광영원에서 휴양하고 있는 항미원조 노전사 김동원이 부모가 아들 3형제와 새 며느리를 군대에 보낸 이야기 그리고 두 형님과 형수가 희생되고 자기만 고향에 돌아오게 된 사연을 회억하고 조선 전쟁터에서 부르던 지원군 노래를 힘차게 불렀다.
연변군분구 군관의 인솔하에 참가자 전원이 입당선서문을 되새기고 차례로 헌화했다.
생화 묶음을 안은 8명의 노전사들은 희생된 전우들에게 엄숙히 경례를 올렸다.
연변대학 간호학원 학생대표는 행복한 오늘의 생활을 소중히 여기고 나라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리라 다짐했고 연변군분구 보장처 처장 려위는 '홍색 유전자를 전승하여 당과 인민에 충성하리라'는 감명 깊은 발언을 하였다.
현역 군인들은 반짝이는 메달을 가슴에 단 할아버지 할머니 군인들과 기념사진을 남기며 그들을 따듯이 모셨다.
 
박철원
2019.3.29
 

공유하기:
기타 플랫폼
CMG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