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19-04-11 09:04:43 출처:cri
편집:林凤海

연변 애청자들 선열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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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절을 맞으며 4월4일 연변 애청자 대표 32명이 선열 추모활동을 가졌다.

먼저 주덕해 로 주장의 묘소를 찾은 애청자들은 생화를 진정하고 조선족의 훌륭한 지도자인 주덕해 동지가 연변의 경제문화 건설과 발전, 민족단결에서 쌓은 불후의 업적을 기리였다. 오늘날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전국의 선진 자치주로 성장하며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온데는 주덕해 등 노일대 혁명가들의  훌륭한 기반을 닦아놓은 것과 갈라놓을수 없다. 연변의 애청자들은 노주장의 가족이 되여 해마다 청명 추석에 이곳을 찾는다.
이어 일행은 애청자협회의 애국주의 교양기지로 지정된 '28열사 순난지'에 이르렀다. 의란진 발전촌에 위치한 순난지 기념비는 벌써 발전촌 로인협회 회원들이 말끔히 정돈해 놓았다.
발전촌 로인협회에서 추모 술을 부어올린 후 애청자들의 추모행사가 이어졌다.
원동만 특위 연길구위 조기석서기를 위수로 한 28명 선열들이 1932년 3월 7일 일본군경들과 영용히 싸우다 순난당한 견정불굴의 투지를 되새기며 애청자들은 역사를 잊지 않고 오늘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며 선열들의 혁명정신과 나라 사랑을 대대손손 잘 이어가자고 다짐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83세 엄영화 애청자는 밤을 새워가며 60송이의 흰 천 꽃을 만들어 보내왔고, 태봉선 애청자는 효도글 응모에서 탄 상금 500원을 청명행사에 기부하여 버스를 임대하고 생화를 구매하는데 쓸수 있어 너무 뜻깊다고 기쁨을 금치 못했다. 
 
박철원
20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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