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19-04-26 15:02:23 출처:cri
편집:林凤海

나젊게 살아가는 불로송들

4월16일, 연길시진학가두 문회 지역사회 회의실에서 흥겨운 노래가락이 흘러나왔다. 

바로 이 곳에 자리잡은 불로송 노래교실이 16돐 기념행사를 한창 진행하고 있은 것이다.
전신이 연변불로송합창단인 불로송 노래교실에는 지금 50여명 학원들이 있다. 그들은 한 집식구처럼 똘똘 뭉쳐 16년을 걸어오며 서로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건강과 젊음을 누리고 있다.
그들은 노후생활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경로원 위문, 재해지구지원, 불우학생돕기 등 사랑의 손길을 보내며 보람찬 인생을 가꾸어가고 있다.
 '즐거운노래교실', '노래하며 살며는 젊어만진다오'를 열창하는 불로송들은 나이보다 젊게 살면서 인생의 낙을 느낀다. 노래교실을 12년째 다닌다는 박일룡,김연옥 등 노인은 이곳이 인생의 제일 좋은 학교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또  개근생으로 10년째 부부동반으로 불로송에 다니는 김봉선 부부도 노래 부르기가 첫째가는 건강비결이라며 열심히 노래 공부를 하고 있다.
 
박철원
2019.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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