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19-04-29 10:41:32 출처:cri
편집:林凤海

4월 퀴즈

국제방송국 송휘, 이명란 아나운서와 전체 직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느덧 봄철도 다 들어서서 꽃들도 피고 나뭇잎도 푸르게 새옷을 입었습니다. 아마 북경은 여름계절에 들어서리라 믿습니다. 장춘은 더웠다 추웠다하여 옷도 날씨에 따라 입게 됩니다. 그래도 제철이 되니 꽃은 제때에 피고 땅에는 푸른 나물들이 다 솟아나며 공원마다 신체단련하느라 시민들이 분주히 즐겁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럼 아래에 4월 퀴즈를 보내렵니다. 
문제: 냉이와 함께 봄에 대표적인 봄나물은 무엇일까요?
[답안생략]
이 나물을 생각하면 봄과 가을에 각기 이름이 다른데요. 봄에는 그 추운 겨울철에도 얼어죽지 않고 제철을 기다리다가 새싹이 나오는 것입니다. 봄철에 맛있는 나물이지요. 어려서 칼과 바구니를 준비하여 모래밭 같은데 가면 그 싹은 새파랗지 않고 가을지나 한 겨울에 얼어서 마른대로 있지만 칼을 넣고 캐여내면 새하얀것도 있고 연한 보라빛도 있으며 그것이 연하고 맛도 매우면서 달콤하며 코를 찌르지요. 어려서 이 나물이 왜 그리 맛이 있는지 장에다 찍어 먹으면 밥 한그릇이 훌쩍 없어지고 장에다 넣어도 생김치하여 고추가루 간장에 먹어도 그 맛이 밥도둑이 였지요. 그러니 봄만 되면 냉이도 좋지만 이 나물이 사람들한테 인기가 있었지요. 시장에 가면 이 나물을 파는 아주머니들이 많습니다. 특히 우리 민족이 이 식물에 대해 더 흥취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금 역시 글 쓰면서도 이 나물 생각에 군침이 들며 먹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참 맛있지요?
4월 답안에 참가한 분들로는
박봉선, 박금녀, 김봉운, 최계화, 최봉금, 안인숙, 김옥산, 김영숙, 전명숙, 김춘실, 심옥선, 김금자, 최정숙, 리금숙, 김복록, 김숙영, 최윤희, 권영희 (18명)
길림성 장춘시 남관구 조선족 노인협회 애청자 분회 2조 
글쓴이: 김춘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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