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19-05-06 14:49:14 출처:cri
편집:林凤海

대구의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

cri 한국어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항상 좋은 방송을 송출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대구광역시에서 애청자 구원모입니다. 
이번에도 저의 사연을 보내드립니다. 
이제 벚꽃도 다 지고 5월의 꽃인 장미와 철쭉이 피기 시작하는 것으로 보아 5월이 성큼 다가왔음을 짐작할수 있었습니다. 
4월 27일에는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두류공원 일원에서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 축제가 있었습니다. 
관등놀이는 통일신라시대부터 행하였으나 성행된 것은 고려에 들어와서 라고 합니다. 
고려 때에는 며칠전부터 아이들이 종이를 오려 기를 만들고 물고기 껍질로 북을 지어서 마을 안을 돌아다니면서 등불을 켤 재료를 얻는데 이를 '호기'라 하였습니다. 
조선조 세종때는 사찰 이외의 가정에서는 연등을 달지 못하도록 금한 일이 있으나 서울에서는 거리와 시장이 서로 경쟁해서 10여길이나 되는 장대를 세우고 그 위에 등을 달았으며 시장안에서는 현등하는 집이 많아 거리가 밝아져 사람들이 밤새도록 거리를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밤에는 불꽃놀이를 하여 밤의 현등이나 불꽃놀이는 볼만한 구경거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축제는 입장권을 사야 해서 직접 하지는 못하였지만 근처에서 다른 사람들이 날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장면을 보고 있으니 너무나도 아름답고 사진에 담고 싶은 장면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너무 멀어서 사진을 담지 못하였습니다. 
대신 축제 주최측에서 제공한 사진을 첨부하여 드리오니 참고하여 주십시오.
이만 저의 사연을 줄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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