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景曦
2019-05-10 16:03:29 출처:cri
편집:李景曦

2019년 중일한 협력 국제포럼 베이징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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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에서 축사를 발표하고 있는 왕의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5월 10일 중일한 3국 협력 국제포럼이 베이징 송경령(宋庆龄) 청소년 과학기술문화교류센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중일한 3국 협력 국제포럼은 3국의 저명한 학자와 정책결정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3국간 정치 전망, 경제 협력, 사회와 문화 교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공유하는 연례사업으로 올해는 중일한 협력 20주년을 맞아 "중일한 3국 협력 3.0-공동의 비전을 향한 새로운 항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중국공공외교협회와 중일한 협력사무국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에는 왕의(王毅)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가와무라 타케오 전 일본 내각관방장관, 정세균 전 한국 국회의원, 요코이 유타카 주중 일본대사, 장하성 주중 한국대사, 호정약(胡正躍) 중국공공외교협회 부회장, 이종헌 중일한 협력사무국 사무총장을 비롯한 3국의 전문가, 학자와 언론대표 약 250명이 참석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포럼 축사에서 중일한 협력 20주년, 3국은 새로운 역사의 시작점에 서 있다면서 20년간 중일한 협력은 큰 발전을 이룩했으며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세계의 발전과 번영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중국은 일본, 한국과 함께 3국의 협력, 나아가 아시아 성장에 강력한 견인역할을 하고 개방경제의 선두에서 국제관계 규칙을 수호하는 중요한 역량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장하성 주중 한국대사는 축사에서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이웃으로서 3국 간의 협력이 보다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한국 정부도 이를 적극 지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요코이 유타카 주중 일본대사는 보다 개방된 중국은 반드시 세계의 번영에 새로운 기여를 하게 될 것이며 중일한 협력에도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이경희 왕소연(王小燕) 장강(張强)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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