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19-05-23 19:21:37 출처:cri
편집:林凤海

한국의 김연준입니다

한국은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다가 주말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조금 선선해졌습니다.

전국적으로 모내기가 시작되었는데 주말에 내린 비는 봄 농사에 단비가 되었습니다.

아시아문명대화대회가 베이징에서 개최되어 아시아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개막식 연설을 통해 친인선린, 협화만방, 혜민이민, 안민부민, 도법자연 등에 대해 언급하면서 중국은 개방된 자세로 세계를 포옹하고 활력있는 문명성과로 세계에 기여할 것이라고 역설하였습니다.

미.중 무역갈등이 장기화 되면서 세계경제에 대한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 중국의 경제 지표들이 예상보다 양호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어 한국을 포함한 세계 경제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미국이 추가 관세부과라는 강수를 두면서 부정적인 견해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자국중심의 보호무역은 당장 이익을 얻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나 과도한 관세부과는 상품의 가격을 인상시켜 결국 피해는 자국의 국민들에게 돌아 갑니다.

한국정부는 인도적인 차원에서 800만불 규모의 대북 지원을 결정하고 UN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북의 아동과 임산부 등 모자보건사업을 돕는 것으로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단체들도 동참하여 계속될 것입니다.

아울러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문도 승인해 개성공단 재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도 개성공단 재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UN제재 문제와 연결되어 있어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루속히 북.미 대화가 재개되고 북핵문제가 해결되어 개성공단을 포함한 남북경협사업이 재개되길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김 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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