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봄과 여름이 교차될때면 '중국의 가장 아름다운 새'로 불리는 파란목 벌잡이새는 약속을 어길세라 어김없이 대별산(大别山) 중심지에 위치한 안휘성 곽산(霍山)현 동비하(東淠河)습지에 날아든다.
파란목 벌잡이새는 이 곳에 보금자리를 틀고 번식하며 수많은 촬영애호가와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 파란목 벌잡이새는 곽산 동비하습지에 이색적인 풍경을 보태고 있다.
사진: 서정(徐程)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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