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19-06-29 16:27:59 출처:CRI
편집:权香花

중국-아이랜드 국제영화제 및 중국장춘영화주간 더블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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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아일랜드 수교 40주년을 경축해 중국-아일랜드 국제영화제 및 중국장춘영화주간 개막식이 24일 저녁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 등대영화극장에서 열렸습니다. 

하향동(何向東) 아일랜드 주재 중국대사와 엔다 케니 아일랜드 총리, 길림성 선전부장, 장춘영화그룹 관계자들이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하향동 아일랜드 주재 중국대사는 개막식에서 40년간 중국과 아일랜드 양국은 문화교류를 비롯한 제반 영역에서 풍성한 성과를 이룩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문화와 인문교류는 양국 관계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라며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중국-아일랜드 영화제 및 장춘영화주간 행사는 양국 문화와 인문교류를 추동하고 양자관계의 대중기반을 다지는데 긍정적인 의미가 있다고 했습니다. 

개막식에서는 중국 감독 부홍성(傅紅星)의 다큐멘터리 “선풍 9일(旋風九日)”을 방영했습니다. 이 다큐는 등소평이 중국 개혁개방 초기 미국을 방문한 소중한 역사장면을 기록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제작진들은 현장에서 관중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더블린대학 공자학원과 중국-아일랜드 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아일랜드 주재 중국대사관과 길림성 선전부, 장춘영화그룹, 아이랜드 영화국, 아일랜드 문화서 등 기구가 후원했습니다. 

왕려명(王黎明) 영화제조직위원회 대표는 6일간 지속되는 이번 영화제 기간 현지 영화관에서 양국 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단편 영화 등 22편을 상영한다고 소개해습니다. 그는 또 더블린대학 공자학원에서 장춘 영화포스터 자재화전시와 영화교류포럼 및 최우수 단편영화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했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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