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19-07-03 14:44:57 출처:cri
편집:权香花

태국서 1994년 버전 中"삼국연의" 재방

중국과 태국 수교 44주년을 기념해 태국국영라디오TV방송국이 일전에 방콕에서 중국 1994년 버전의 TV드라마 "삼국연의(三國演義)"를 재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계기로 태국 대중들이 중국의 상징적인 드라마를 되새기게 됩니다. 

재방하는 "삼국연의"는 25년전 태국 MVTV채널이 번역하고 더빙한 태국어 버전으로 7월 1일부터 태국국영라디오TV방송국 2HD채널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황금시간대에 방송합니다. 

27일 태국국영라디오TV방송국과 MVTV채널이 방콕 중국문화센터에서 양국 인사를 초대해 삼국에 대해 논의하는 "삼국문화절"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상우맹(常禹萌) 태국 주재 중국 대사관 문화참사관은 이날 행사에서 중국 고전 4대명작 중 하나인 "삼국연의"는 탁월한 문화가치와 위상을 가진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태국국영라디오 TV방송국에서 드라마 "삼국연의"를 재방하는 것은 "대표적인 드라마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태국 대중들이 양국친선의 깊이와 양국 문화교류의 시대적 온도를 느낄 수 있는 계기라고 밝혔습니다. 

류비(劉備), 관우(關羽), 장비(張飛), 조조(曹操), 제갈량(諸葛亮), 초선(貂蟬) 등 삼국지 인물들은 태국인들이 익히 알고 있는 인물들입니다. 아울러 태국에서 중국 고전명작 "삼국연의"의 인지도가 매우 높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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