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19-07-04 13:35:11 출처:cri
편집:林凤海

왕청현, 농악무 보호 체계 구축

동북 3성에서 유일하게 '인류무형문화재 대표작 명록'에 등재되고 중국 '인류무형문화재 대표작 명록'에 입선된 중국 조선족 농악무는 갈수록 대중들의 호평을 받는 동시에 농악무의 전승과 보호, 발전 역시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일전에  CCTV 제7채널 '향촌' 프로그램 제작진이 왕청에 와 농악무 전승인 김명춘을 취재하였다.
현재 왕청현 무형문화재 보호센터의 주임으로 할약하고 있는 김명춘씨는 2008년 문화부로부터 '국가무형문화재 중국 조선족 농악무 제4대 전승인'으로 지정되였다.
제작진의 취재를 받을 때 그는 우선 농악무, 상모춤의 표현형식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남자들이 돌리는 상모의 길이는 20미터이고 상모의 종류에는 긴 상모, 중 상모, 짧은 상모 등 7가지가 있다고 상세히 소개하였다.
농악무의 전승과 보호 상황에 대해 김명춘 단장은 '최근년간 왕청현에서는 농악무에 대한 보호와 전승을 강화해 농악무의 발원지, 보호, 예술창조, 표현형식 등에 대해 전문 정리하고 대량의 인력, 물력, 재력을 투입해 농악무의 예술혁신과 형식을 심층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춘 단장은 " 왕청현에는 농악무표현을 위주로 하는 '왕청현 농악무예술단'이 있는가 하면 만천성 풍경구 배초구진 면전촌에는 농악무표현을 위주로 하는  '민족생태문화촌' 유람 프로젝트가 있으며 부지면적이 2000평방미터 되는 농악무 강습기지를 건설한 외 학교와 유치원, 기업사업단위, 지역사회와 민간예술단체에 17개의 농악무(상모춤) 강습기지를 세웠다"고 소개했다.
현재 왕청현에서는 70-80세 어르신부터  4-5 살되는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모두 상모를 돌릴줄 안다.  몇년간의 노력을 거쳐 왕청현에서는 농악무보호 체계를 구축했을뿐만아니라 농악무를 위주로 한 문화산업기반도 튼튼히 마련했다.
리강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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