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19-07-09 14:50:13 출처:cri
편집:权香花

중국과 인도 영화 공동제작 새로운 단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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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영화 관련 중국과 인도간 협력이 보다 밀접해지고 있습니다. 올해 4월 제9회 베이징국제영화제는 중국과 인도 영화인들의 협력관계를 심화하기 위해 최초로 "중국-인도 영화인 협력대화포럼"을 열었습니다. 인도 유명감독 카비르 칸과 인도 유명 프로듀서 파사트, 중국 청년감독 마다(馬多)가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국제협력이 중국-인도 영화업계의 발전추세로 된 오늘날 영화공동제작에 대해 카비르 칸 감독은 공동투자가 아닌 공동창작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는 공동제작은 구상 면에서 창작자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교류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탄생한 작품이 의미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파사트는 중국 청년감독의 포용성과 창의력이 매우 대단하다며 보다 많은 우수한 공동제작작품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과 인도 유명 영화인들 사이의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마다 감독과 카비르 칸 감독은 각자 양국협력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다 감독은 아미르 칸 감독이 연출, 주연한 영화 “지상의 별처럼” 중국 버전을 촬영제작하고 있습니다. “지상의 별” 중국버전 촬영제작은 아미르 칸 감독이 낸 아이디어입니다. 마다 감독은 "인도 원작을 바탕으로 중국이야기로 각색해 관중들이 완전히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카비르 칸 감독은 현재 영화 "The Zookeeper"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는 중국과 인도의 많은 스텝들이 참여하는 이 영화는 진정한 의미의 공동제작 영화라며 신심을 보였습니다. 

양국 영화인들의 교류가 깊어지면서 중국과 인도는 영화협력에서 무한한 상생공간을 보였습니다. 카미르 칸 감독은 앞으로 보다 많은 인도 영화인들이 중국을 찾아 중국 영화인들과 협력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파사트는 청년 영화인들이 영화업계에서의 새로운 역량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그들의 성장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보다 많은 중국 청년감독들이 인도영화를 주목해 기쁘다며 인도 영화인들도 중국 전통영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활용하기를 바랐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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