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중국아동도서박람회가 오는 7월17일부터 23일까지 베이징 민족문화궁에서 개최됩니다. 박람회는 "화려한 독서 세계"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4대류 총 108차의 독서홍보행사를 마련해 청소년들에게 양호한 독서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10일 베이징에서 있은 관련 보도발표회에 따르면 이번 아동도서박람회는 "중국어린이들이 세계의 훌륭한 책을 읽고 세계 어린이들이 중국의 훌륭한 책을 읽게 한다"라는 취지하에 국내외 주류출판발행기구와 우수한 작가 자원을 운집하게 됩니다. 현장에는 도서전시구와 국제그림책 전시구, 국제삽화 전시구, 테마이벤트구, 독서체험구 등 특색전시구를 설치하게 되며 35,000여권의 소년아동 우수 도서를 전시 판매하게 됩니다. 여기에는 그림책을 망라해 아동문학, 소년아동 과학보급, 만화, 전통문화 등 장르가 들어있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이번 아동도서박람회의 국제화 정도는 대폭 상승할 예정입니다. 유명 국제아동도서 출판브랜드를 망라해 11가지 외국어로 된 국제그림책 및 백여점에 달하는 국제적으로 수상한 삽화작품도 선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독서를 사랑하고 더욱 많은 가정들이 독서를 지지하게 하기 위해 아동도서박람회기간 이야기 콩쿠르, 그림책 극 등 일련의 연동성과 취미성이 강한 행사도 마련하게 됩니다.
이번 아동도서박람회는 대중들에게 무료로 개방합니다.
번역/편집: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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