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천하용천-용천 청자와 글로벌화"전시 고궁박물원서
고궁 박물원과 절강성 박물관(浙江省博物館), 여수시(麗水市) 인민정부가 공동주최하는 "천하용천-용천청자와 글로벌화" (天下龍泉-龍泉青瓷與全球化) 전시가 15일 개막했습니다. 42개 국내외 문화박물관 기구의 833점(세트) 문화재가 고궁박물원에서 관람객들과 만났습니다.
용천청자(龍泉青瓷)는 중국 고대 도업(瓷業) 발전사에서 유명한 종류이며 북송말기부터 명나라 초기까지의 줄곧 궁정에 상납했습니다. 송나라, 원나라, 명나라때 중국 대외수출의 주요한 상품의 하나였던 용천청자는 육지와 해상실크로드 연선의 대부분 국가와 지역에 나타났습니다.
이번 전시는 각기 천년용천, 국가 공공기물, 천하에 유행, 눈부신 융합 네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용천청자의 시각으로 국내외 문화교류의 상호귀감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하는데 첫 단계 전시는 고궁박물원의 재궁(斋宫)과 경인궁(景仁宫)에서 10월20일까지 펼쳐집니다. 관람객들은 고궁박물원의 입장권을 소지하고 무료로 참관할 수 있습니다.
제2단계 전시는 2019년 11월15일부터 2020년 2월16일 절강성 박물관에서 진행됩니다.
번역/편집: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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