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19-07-25 19:57:28 출처:cri
편집:林凤海

노래교실 장끼자랑 한마당

훈춘시 노인대학 성악2반에서는 여름방학을 하기 전날인 7월 18일, 화춘식당에서 장교장선생님, 강신자 전자풍금 선생님, 라성도 반주임, 2년전까지 십여년 성악을 배워준 이전의 반주임인 리정숙 선생님을 모시고 90여명 학원들이 장끼자랑을 펼쳤다. 장교장선생님이 첫 연설을 하셨는데 학원들이 노인대학에서 더 많은 재간들을 배우고 매일 즐겁고 유쾌하고 건강하고 예뻐지길 바란다고 했다. 

첫 절목으로 전체 사생들이 “나와 나의 조국”을 우렁차게 불렀다. 장끼자랑에는 전자풍금 합주, 전자풍금 독주, 가야금 독주, 색스폰 독주, 가야금 전자풍금 합주, 독창, 독무, 퉁소춤, 이인창, 중창 등 30여개 절목이였는데 특히 13년동안 개근생인 86세 고령이신 김정희 녀사님의 독창은 더욱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성악반이지만 학교에 여러가지 학과가 많아 자기의 소질에 따라 춤반이거나 여러 악기반으로까지 다니는 학원들이 많다보니 많은 학원들은 다재능을 갖추고 있다. 한정선의 독무 (능수버들), 허설화의 독무(도라지), 김순녀의 독무 장고춤, 김명수의 독무 소장고춤은 복장이 우아하면서도 멋져 학원들의 찬탄을 자아냈다. 

훈춘시 채화순 청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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