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19-08-01 09:42:34 출처:CRI
편집:权香花

"예능+가난구제”: 문화전파로 경제발전의 문을 열다

어미지향, 비단의 고장으로 불리는 절강(浙江) 오진(烏鎮)에서 장강 류역의 8개현 농민 대표들이 고향특산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손홍뢰(孫紅雷), 황뢰(黃磊) 등 스타들이 현장에서 농민들을 도와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는 동방위성채널이 방송한 “극한도전(極限挑戰)”시즌5  “조농위락(助農為樂)”의 한 장면입니다. 이는 상해의 대응지원 도시인 중경(重慶) 만주(萬州)에 대한 새로운 탐색이고 삼협 특색 농산물이 “예능+가난구제”모식을 통해 전국적으로 홍보되는 새로운 시도입니다. 이외에도 “농촌파트너(鄉村合夥人)”, “동경하는 생활(嚮往的生活)”등 프로그램은 모두 같은 포멧으로 스타효과와 TV전파를 유기적으로 결부해 현지 산업 가난구제와 농촌진흥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했습니다. 

1. 문화가난구제 농촌진흥에 새로운 사고방향 제시 

농촌은 수천년의 중국 전통문화가 담겨져 있는 중요한 곳이고 광범한 노동인민의 순박한 지혜가 응집되어있는 곳입니다. 농촌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깊이있게 발굴하고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해 농촌진흥을 위해 새로운 사고방향과 새로운 원본을 제시해야 합니다.

“극한도전”시즌5의 “장강행”에서 “친애하는 여인숙2”의 아이산(阿爾山) 백랑진(白狼鎮) 여인숙까지, 또 “우리는 행동하고 있다(我們在行動)”에서 구축한 농산물과 부업 생산물 공급사슬에서 “농촌파트너”에 나오는 “호남농촌”의 문화관광융합까지 보다 많은 예능프로그램은 농촌빈곤탈퇴공략과 농촌진흥을 주목하고 업계를 초월한 협력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스타와 기업가, 학자를 게스트로 초대해 농촌에 가서 지방문화특색을 발굴하고 소통형식의 고찰과 체험을 통해 온전한 문화산업사슬을 관통시키는 것입니다. 이런 일련의 혁신적 조치로 인한 시장효과와 사회적효과는 전통농촌치부 프로그램의 효과를 훨씬 초과했습니다. 문화평론가 하천평(何天平)은 이런 신형의 가난구제 프로그램은 호평과 함께 문화가난구제가 농촌진흥에 일조하는 이념이 사람들에게 보다 깊이 인식되게 하고 가난지역의 문화와 관광, 농업 등 산업발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평가했습니다.

2. 정확한 가난구제로 빈곤지역에 제품판매루트 구축

현지민들이 부를 창출하도록 매체의 자원우세를 발휘해 빈곤지역의 발전에 보다 정확한 자원과 방향을 제공하고 표준화, 규범화, 브랜드화된 효과적인 산업사슬을 형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능+가난구제”모식으로 구현된 작품의 본질은 한차례 오락적인 전파가 아니라 프로그램을 매개체로 하는 가난구제 프로젝트입니다.

“우리는 행동하고 있다”, “농촌파트너”, “동경하는 생활” 등 프로그램에서는 지방정부와 기업가, 전문학자가 현지에서 고찰하는 코너를 추가해 통속적인 방식으로 현지 대중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관점을 전파했습니다.

“우리는 행동하고 있다”에서는 스타와 기업가 등 “조농대사”들이 현지 특색과 부를 창조하는 제품을 발굴하고 제품선택, 연구개발, 주문회 보급, 지역홍보 등 온,오프라인 결부의 마케팅방안으로 농민들을 시장에로 이끌었으며 빈곤현이 가난에서 벗어나도록 일조했습니다. 프로그램에 기업가를 캐스팅한데 대해 “우리는 행동하고 있다”프로듀서 진용(陳蓉)은 기업가들이 보다 많은 시장경험과 사회자원을 농민들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제작진은 기업과 적극 연락해 구매하게 하고 판매루트를 개척하게 했으며 스타 홍보와 미니영상 마케팅 등 일련의 방법으로 한 사람, 한 마을 심지어 한 개 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3.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매커니즘 수립이 프로그램의 정확한 오픈방식 

현재 “예능+가난구제”창의적인 모식은 농촌과 정부, 사회, 개인 등 자원의 경제맥락을 이어놓았고 매체의 플랫폼우위를 충분히 구현했으며 사회전파에서의 매체의 실용성과 서비스취합 기능을 적극 실천했습니다. 아직 효과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매커니즘이 수립되어야 발전의 고품질과 지속가능성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현재 정책과 매커니즘 차원에서 인프라건설자금 투입을 확대하고 시장진출허가 기준을 합리하게 설치하며 자금 사용율을 제고해야 합니다. 특히 투자주기가 길고 단기간 내에 투자수익율이 제고되기 어려운 산업을 위해 보장을 제공해야 합니다. 창의적인 모식과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매커니즘이 연합되어야 지방의 산업우위를 보다 잘 양성하고 장대시킬 수 있습니다.

“극한도전”의 시즌5 감독 시가녕(施加寧)은 마지막회는 공익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마지막회에서 알리바바공익, 중국가난구제기금회와 손잡고 “걸음으로 장강 측량”공익걷기행사를 발기해 장강연안의 빈곤지역 및 의빈시(宜賓市) 재해지역의 초등학교 운동장을 재건하는데 일조함으로써 장기적기고 효과적인 매커니즘을 형성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익실천에서 “극한도전”은 늘 앞장서고 있습니다. 내용면에서 예능과 공익화제를 유기적으로 결부할 뿐만 아니라 각 측의 힘을 연동시켜 즐겁게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공익행사를 주최하는 등 온라인, 오프라인 결부 방식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 실제행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기 프로그램의 노력으로 각 지역의 경제적 수익이 현저하게 상승했습니다. 봉절(奉節)오렌지는 3천만원에 달하는 계약을 맺었고 운남(雲南) 원양(元陽) 붉은 쌀은 공급이 부족하며 모간산(莫干山) 민박은 널리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는 빈곤탈퇴공략전에서의 매체의 막강한 영향력과 호소력, 책임의식을 보여줍니다.

“예능+가난구제”모식으로 경제발전에 일조하는 프로그램은  내용적 혁신 외에 인터넷방영권을 텐센트, 망고TV, 유쿠, 아이치이 등 주류 인터넷동영상플랫폼과 공유하고 위챗공식계정이나 웨이보 등 뉴미디어 플랫폼에도 업로드할 수 있게 했습니다. TV미디어와 인터넷, 모바일을 융합한 옴니미디어의 전파우세는 정확한 전파와 가난구제, 농촌진흥을 상호 연결시키고 전통과 현재를 융합해 경제발전을 크게 촉진하는 동시에 미디어융합의 변화와 승격을 위해 새로운 계시를 주었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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