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중국의 영화가에는 중국산애니메이션 영화 "나타지마동강세"가 흥행돌풍을 이어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관련 기관의 통계에 따르면 국산애니메이션 영화 나타지마동강세( NE ZHA) (哪吒之魔童降世)는 7월 26일에 개봉한후 8월 4일 오전 11시 현재까지 흥행 수입 21억원을 넘기면서 "쿵푸팬더 3"이 2016년에 올린 10억3백만원의 흥행기록을 경신하고 국산애니메이션 영화의 승기를 잡았습니다.
애니메이션 영화 "나타"는 중국의 전통신화 이야기를 모티브로 각색한 영화로서 인간들을 괴롭히던 어린 나타가 3년간 반성과 수행을 거쳐 영웅으로 재탄생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는 개봉 후 정교한 제작과 중국의 전통문화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올 여름시즌 영화중 가장 핫한 영화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해당 영화가 흥행이나 평가 등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우연한 일만이 아닙니다. 최근 년간 중국의 애니메이션 업종의 발전에 따라 국산애니메이션 영화도 굴기의 추세를 이어가면서 "나의 붉은 고래"(大魚海棠)나 "백사,연기"(白蛇：緣起), "풍어주"(風語咒), "대호법"(大護法) 등 많은 우수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업계인사들은 정책적인 지지와 수요의 증가, 인재의 속출 등 배경하에 국산애니메이션은 점차 "수준이 낮다" "책임성없이 되는 대로 마구 만든다"는 낙인을 지웠다며 더는 어린이들만의 선택이 아닌 부모와 어린이 할것없이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고 또한 각이한 연령대가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수요에 만족을 줄 수 있어 시장의 잠재력을 크게 발굴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중화전통문화는 국산애니메이션영화에 무궁무진한 소재를 제공하는 자원 보물고입니다. 최근 몇년간 호평을 받은 국산애니메이션 영화를 돌이켜보면 모두 각이한 정도로 중국 본토의 역사문화 또는 사회현실을 삽입했고 중화전통문화속에서 자양분을 섭취했습니다.
영화 "나타"의 열띤 상영에 따라 업계는 보편적으로 중국산 애니매이션 영화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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