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19-08-13 16:35:40 출처:cri
편집:林凤海

한국의 김연준입니다

입추와 말복이 지났지만 한국의 날씨는 여전히 무덥습니다.

지난주 하계휴가 기간이었지만 외출하지 않고 대부분 집에 머물며 시간을 보냈을 정도 입니다.

몇일 전 중국으로 상륙한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가 발생했는데 피해를 입은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태풍은 가을 수확전 까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태풍에 대한 대비를 게을리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최근 인접국의 경제보복으로 인해 한국에서는 불매운동과 해당국 여행자제 운동이 벌어 지고 있습니다.

항공과 선박편의 운항이 축소되거나 중단되고 소매점은 특정국의 상품을 더 이상 판매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의 젊은이들은 독립운동은 못했지만 불매운동은 하겠다며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정보를 공유하며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광복절을 앞둔 오늘 한국정부는 해당국을 백색목록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하고 해당국에서 대화를 요청하면 응하겠다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아무리 경제 선진국이라 해도 군국주의 부활을 꿈 꾸며 역사를 왜곡하고 잘못을 사과할 줄 모른다면 그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을 것입니다.

한민족이 더 이상 설움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남북이 화해하고 평화가 공존해야 하며 하나가 돼야 합니다.   그래야만 인접국으로 부터 무시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광복절을 앞두고 우리가 진정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하며 대비하는 광복절이 되면 좋겠습니다.

하계 휴가기간인데 청취자 여러분 건강한 피서와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김 연준
2019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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