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맹인독거노인 김봉숙이 의외의 사고로 쓰러졌다.
<연변의 뢰봉할머니>로 불리는 도덕모범이 상했다는 소식을 접한 북산가도 단산지역사회 김계순 서기가 선참으로 연변병원에 달려왔고 가도 당사업위원회 왕정 서기도 병원에 달려왔다.
검사결과 두 팔목이 골절되였다. 여러면의 편리를 고려하여 노인을 연길시 병원으로 옮기게 되였다. 퇴근시간이 지났지만 시병원 원장이 골과 전문가들을 불러 대기하고 있었다. 정밀 분석을 걸쳐 노인의 건강상황을 고려하여 수술하지 않고 과학적으로 고정하는 방안을 취해 노인의 고통을 덜어주고 부담도 크게 경감하여 주었다.
가정병상을 꾸린 뒤 15일 가두지도부에서는 특별히 주치 전문의를 환자의 집에 모셔와 병세를 상세히 검사하며 치료를 지도해 주었다.
모범노인의 의외 사고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가도 영도들의 걱정과 관심속에 할머니의 정신상태가 좋아지고 상처가 빠른 호전세를 보이고 있다.
박철원
2019.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