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19-08-21 16:00:31 출처:cri
편집:林凤海

장춘시 조선족 노인협회 설립 32돌 경축

무더운 여름날에 우리에게 재미있는 프로를 만들어 방송해 주시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으시겠습니까? 저는 오늘 이 기회를 빌어 뜨거운 감사를 드리면서 장춘시 노인협회 성립32돌 경축대회 소식을 알려 드리려 합니다.

지난 8월15일 오후 장춘시 조선족 노인협회 300여명 회원이 장춘시 조선족 군중예술관 대극장에 모여 열렬한 분위기 속에서 장춘시 조선족 노인협회 성립 32돌 경축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날 대회는 주춘희 비서장이 사회 하고  전흥수 회장의 축사로부터 시작됐습니다.

전회장의 축사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 협회가 성립된 32년래 시정부와 시고령위의 정확한 지도아래 광대한 회원들은 협회를 자기 집 처럼 아끼며 개척과 진취정신,사심없는 기여,단결 분투 정신을 발휘 하여 각 협회를 노년의 락원,학습장소,민족문화 전승지,민족 단결 모범,청소년 관심 애심 단체로 꾸렸으며 중국 특색사회주의 건설을 위하여 많은 공헌을 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 함께 모여 노래와 춤으로 위대한 중국공산당을 노래하고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을 경축 하는 동시에 우리 협회 성립 32돌 생일을 경축합니다.

금후 우리는  광범위한 노인을 조직하여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학습하고 우리 협회를 더 잘 꾸려 회원들이 건강하고,유쾌하며,충실하고,행복한 만년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대회 두번째 내용은 각 협회 연원들이  진 땀을 흘리며 알심들여 준비한 다채로운 문예공연이었습니다.
먼저 시협회 예술단의 '로인협회가' 무용으로 서막을 올렸습니다.
이어서 '소고춤',  '옹헤야',  '부채춤',  '꽃',  '신나는 청춘', '진달래', '돈돌라리' 등 무용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비록 7~80세 고령의 노인들이지만 연지 곤지 찍고 화려한 복장 차림을 하니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들인듯 싶었습니다. '남녀 혼성 중창',  ' 여성중창',  '남 녀 독창' 도 전문 가수 못지 않게 불러 "재창이요" 라는 소리가 여러번 터져 나왔습니다.
특히 관성구 협회서 출연한 '패션 모델'은 남녀 26명이 동원돼 저마다 우스광 스러운 연기를 해 장내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밨았습니다.

오늘 군중예술관과 시협회예술단, 매 협회에서 선보인 13개 프로는 배우들의 성의있는 열연으로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장춘애청자애독자클럽  록원구분회     

김석찬  올림     2019.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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