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19-08-23 11:42:22 출처:cri
편집:林凤海

8월 15일 노인절을 보낸 소감

중국국제방송 조선어부 청취자의 벗 담당자 앞:

송휘, 이명란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매일 아침 5시부터 들려오는 이 방송은 내용이 생생하고 풍부하여 가슴이 뿌듯합니다. 아나운서 선생님들의 발음이 똑똑하고 아름다워 민족언어의 긍지감을 느낌니다. 선생님들 수고가 많습니다. 
장춘은 입추가 지나고 말복이 닥쳐오니 아침 저녁이면 서늘하고 저녁이면 어제부터는 가을을 알려주는 귀뚜라미 울음소리 "귀뚤귀뚤" 귓전에 들려옵니다. 가을이라 벌써 일년이 절반이 지났구만요.
오늘은 8월 15일 노인절을 보낸 소감을 말하렵니다. 8월 15일이 되니 조선족 매체들은 신문, 방송, 위챗을 통해 노인절을 소개하고 문예일군들은 아름다운 노래와 춤으로 노인들에게 문안과 축하를 올렸습니다. 연변텔레비전방송은 대규모의 노래와 춤으로 노인들에게 축하를 올렸고 장춘시 조선족 노인협회에서는 문예공연으로 노년협회 노인들의 건강하고 멋진 풍채를 자랑했습니다. 특히는 중국국제방송 조선어부 송휘 선생님이 노인을 공대하게 된 전설이야기로부터 노인절의 유래를 말하고 노인들에게 드리는 축복의 방송을 해주셔서 저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감동되게 했습니다.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조선족의 민족문화와 전통미덕을 전해가고 있는 조선족 노인협회는 옛날 제가 살던 우리 마을 아래촌 동성용에서 제일 먼저 설립되었다니 더욱 기뻤습니다. 올해 노인절을 경축하면서 '노인을 존경'하는 것은 우리 조선민족의 전통미덕이라는 것을 감명깊게 느끼면서 자호감으로 뿌듯했습니다. 
지금 사회에서는 노인을 존경하는 것을 덕으로 삼고 노인을 공경하는 것을 선으로 여기며 노인을 도와주는 것을 낙으로 생각하고 노인을 즐겁게 하는 것을 아름다운 일이라 제창하면서 노인들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품행인가요? 이 좋은 세월에 오래오래 살고 싶습니다. 나이가 원쑤지요. 나이가 많다고 한탄말고 남은 여생 가치있고 멋지게 살아 갑시다. 천하에 모든 노인들이 건강장수하기를 기원합니다. 
송휘 이명란 선생님 부디 건강하세요.
아름다운 멜로디 알찬 방송 기다리면서 필을 놓습니다.     안녕히!
장춘애청자애독자클럽 제일 자동차그룹 분회 김수금 올림
2019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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