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연길시 건공가두는 중국조선족민속풍정원에서 '민족단결 이웃정 제3회 효도 애친절' 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
산하 11개 지역사회의 700여명 노인들을 모신 이번 행사는 구태농촌상업은행의 협찬으로 먼저 30명의 우수노인들을 표창하고 4대 식구가 화목하게 한 집에서 살아가는 두 세대와 3명의 장수노인을 표창하였다.
건공가두 당사업위원회 최봉 서기와 가두판사처 진신우 주임이 11개 지역사회 서기들과 나란히 전 가두노인들의 건강장수를 기원하며 큰 절을 올렸다.
이어 각 지역사회 노인들의 정채로운 문예프로들이 공연되었다.
마지막으로 북병창 '옹헤야'와 '붉은 해 변강 비추네'로 농악무가 이어지며 전체 참가자들이 춤판을 벌여 행사장은 환락의 도가니로 변했다.
박철원
2019.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