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은 22일 ‘인구 총량 안정적 성장, 인구자질 뚜렷이 향상’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년간 인구 총량이 빠른 성장에서 평온한 성장세로 돌아섰지만 인구 자질은 뚜렷이 제고됐다고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총 인구는 1949년의 5억 4천만명에서 2018년의 약 14억명으로 늘어 연 평균 증속이 약 1.4%에 달한다.
방대한 인구는 중국경제 발전에서의 보귀한 인력자원이다.
최근 년간 인구보너스 요인이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인구의 문화자질과 건강수준의 제고에 따른 ‘인재 보너스’가 중국 경제의 고 품질 발전과 사회진보를 추동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여전히 인구구조 고령화 등 리스크와 도전에 직면해 있고 인구발전이 관건적인 전환기에 들어서고 있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