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CCTV예능채널 혁신프로그램 설명회가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베일에 쌓였던 10개 신규프로그램이 하나하나 공개되었습니다. 국가급 명품문예채널인 CCTV 예능채널은 새로운 포맷과 다양하고 독특한 콘셉트로 제작된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선두적인 기상을 보여줍니다.
중앙라디오TV방송총국 문예프로그램센터 책임자인 CCTV예능채널 총감독, 대형프로그램센터 주임 랑곤(郎昆)은 “국제무대, 국가무대, 국민무대”의 위치에 걸맞게 CCTV예능채널은 폭넓은 연구조사를 기반으로 총국과 사회를 대상해 창의적인 방안을 공모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결과 200여개의 창의적인 프로그램 방안이 응모했고 반복적인 선별과 재기획을 거쳐 최종 10여개의 창의적인 주말프로그램과 시즌제프로그램이 확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프로그램은 10월부터 육속 방송됩니다.
강휘, “좋은 클라스”강력 추천
이번CCTV예능채널의 신규프로그램에는 예술과 코미디, 서바이벌 등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
“낭독자(朗讀者)”, “국가보물(國家寶藏)”에 이어 CCTV예능채널이 새롭게 편성한 야심작은 바로 히말라야와 공동제작한 “좋은 클라스(一堂好課)”입니다. 젊은 세대들에게 문화의 매력을 보여주는 취지로 제작되는 이 프로그램은 정상급 문화예술대가들의 특별한 수업과 야외실천, 온라인 소통 등 형식으로 내적 깨우침을 주고 시야를 넓혀주며 새로운 지식을 보급합니다.
대형 인형서바이벌 프로그램 “우상의 각성(偶像的覺醒)”은 독특한 시선으로 접근해 뛰어난 기예를 가진 인형조종사를 초대해 창의력과 상상력이 뛰어난 인형극, 예능쇼 등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선공개로 설명회 현장에 국가연극원의 “전마”가 등장해 “만물은 모두 우상이 될 수 있음”을 생동하게 해석하고 예술적 생명력만 있다면 종이 한장에도 이야기가 깃들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보다 우수한 주말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CCTV예능채널은 특별히 기획에 공을 들였습니다. CCTV예능채널은 글로벌 정상급 문예공연들로 알차게 꾸며진“주말카니발(週末嘉年華)”, 유명 배우와 예술가들이 기층으로 내려가서 일상의 감사함을 되짚어보는 야외예능프로그램 “집으로 가는 길을 걷다(走在回家的路上)”, 폭소유발 유행 코미디프로그램 “코미디+”등으로 주말 관중들의 안방을 책임지게 됩니다.
주제가 뚜렷하고 대중들의 수요와 시대에 걸맞는 프로그램은 예능채널의 시청률을 보장하는 기반이고 쥬류미디어의 주요진지, 주요루트, 주력군역할 발휘에 필요한 결과물입니다.
MC들의 IP화와 옴니미디어 사고방식
CCTV예능채널은 브랜드, 유행, 뉴미디어에 공들여 유저들의 충성도를 높이고 젊은 팬층을 확보하며 옴니미디어 영향력이 있는 새시대 문예프로그램을 제작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곧 선보일 프로그램“의상중국(衣尚中國)”, “헬로 라이프(你好生活)”, “희상가희(喜上加喜)”는 아나운서 이사사(李思思)와 니그마이티(尼格買提), 중국농업영화TV센터 아나운서 소동파(肖東坡)가 제작자로 변신해 제작한 프로그램입니다. 이는 CCTV예능채널이“동경(董卿)효과”에 이어“아나운서 IP화”를 추진하려는 혁신적인 시도입니다.
“의상중국”은 전통요소와 유행요소를 융합하고 “총국문화혁신”을 운용해 중국문화의 세계적 진출에 일조합니다. “희상가희”는 시골 청년들의 결혼대사에 주목해 젊은 세대들이 정확한 인생관과 가치관, 결혼관을 수립하도록 이끌어줍니다.
“헬로 라이프’는 CCTV예능채널과 CCTV닷컴이 공동으로 출품, 공청단 중앙과 연동으로 선보이는 신청년 생활시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아나운서 니그마이티는 여러 업계 청년엘리트를 게스트로 초대해 도시를 떠나 노래 한곡이나 한가지 요리, 한 개 사회공헌활동, 한차례 문화체험 등 활동을 통해 각자 독특한 생활철학을 공유합니다.
“헬로 라이프”는 CCTV 공식사이트 등 뉴미디어플랫폼 온라인으로 방송한 후 CCTV예능채널로 방송하는 “선 인터넷, 후 TV”포맷을 취했습니다. 앞으로 인터넷 단말을 통해 다양한 차원의 소통제품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외에 일일프로그램 “예능톱뉴스(綜藝頭條)”는 정보류 보도와 뉴미디어플랫폼을 이어주고 여러 뉴미디어 정보 플랫폼과 연합해 한주간 예능 핫이슈와 다채로운 문예공연을 소개합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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