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仙花
2019-09-02 11:32:22 출처:cri
편집:朴仙花

호남 차마고도의 시작점-강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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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성 익양(益陽)시 안화(安化)현에 위치한 강남진(江南鎭)은 안화 흑차의 주요 생산지이자 호남 차마고도(茶馬古道)의 시작점이다. 강남진은 유명한 '차의 고향'으로서 전성기에는 32개의 차 업체가 있었다. 

민간에는 '익양(益陽)의 쌀, 상담(湘潭)의 설탕, 강남의 다포(茶包)가 성벽을 이룬다'는 설이 있다. 차마고도 풍경구는 안화풍우교(安化风雨桥)의 군락, 동시노가 고건물(洞市老街古建筑)의 군락과 나란히 강남진의 유명한 인문 경관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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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산(雪峰山) 북측에 위치한 차마고도는 천 년 전 현지 찻잎 운송의 주요 통로였다. 안화의 찻잎이 바로 이 산길을 통해 서북지역과 변강 소수민족 지역, 중앙 아시아, 유럽에까지 운송되었다. 오늘날 찻잎 운송에는마차가 필요없으나 차마고도는 이미 마방(馬邦)문화의 중요한 내원이 되고 있으며 마방 풍속을 체험하는 중요한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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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노가(洞市老街)는 차마고도 풍경구의 중요한 관광코스이다. 바닥에 청석을 깐 500m에 달하는 청석판(青石板) 거리는 안화에서 신화(新化), 소양(邵陽), 운귀(雲貴) 등 지에 이르는 필수경로이자 차마고도의 중요한 '환승역'이다. 이 곳에는 안화 경내의 가장 완정하게 보존된 사당 건물 중의 하나인 하씨 종사(贺氏宗祠)가 있는가 하면 전형적인 청나라 민가 진오지 화옥(陳五芝花屋)이 있다. 수백년이 지난 오늘 말발굽소리는 사라졌으나 여전히 흥성거리는 분위기는 다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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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洞市) 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영석교(永錫橋)가 있다. 마계(麻溪)가 동시(洞市)에 흘러드는 곳이 급류이고 험한 위치었기에 고대 찻잎을 운송하고 상인들의 통행 편리를 위해 현지인들은 합력해 휴게처인 풍우낭교(風雨廊橋)를 건축했다. 영석교는 푸른 기와와 목조 건축으로 되어 있으며 남북 양측에 교정(橋亭, 다리 위에 있는 정자)이 있다. 영석교는 호남 안화현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가장 완정하게 보존된 청나라 목조 풍우낭교이다.

번역/편집: 박선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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