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퀴즈 담당자 앞:
임봉해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9월 3일 올해에 벌써 9월 퀴즈 문제에 접하였으니 9개 새로운 속담을 알게 되었습니다. 매 속담풀이에서 그 의미를 습득하여 생활에서 계시를 받게 되니 수확이 크고 재미가 진지합니다. "배움이 없으면 위태롭고, 삶이 허망하다"하였습니다. 저는 배움이야말로 충실한 삶이라 여기며 기쁨이 넘칩니다. 8월의 경제퀴즈왕으로 된 백준희씨께 축하를 드립니다.
9월 퀴즈 문제를 들으니 어릴 때 장마당에 가면 쌀을 팔고 사는데서 나무로 만든 "말"을 가지고 쌀을 팔고 사던 그 영상이 떠올랐습니다.
그때는 "근"이라고는 것이 없고 "말" "되" 라는 것으로 매매를 하였습니다. 그때 한말이면 지금이 15근이라고 하던것이 기억됩니다. 그때 "말"은 나무로 만든 것인데 정방형이고 "되"는 "말"의 십분의 일로 작았습니다. 그때의 시장은 아주 소박하고 번영하지 않았으나 그때 그 시절이 그립고 지금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되었습니다.
9월의 퀴즈 답안을 보냅니다.
문제: 꾼 값은 무엇 닷 되
[답안생략]
속담의 뜻은 남에게서 한 말을 꿔 먹으면 갚을 때는 한말 닷 되를 주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먹은 값을 톡톡히 더 많이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때 이 예의법은 지금도 고스란히 전해내려 왔습니다.
지금은 은행에서 돈을 대부하면 이자가 붙어서 환금할 때는 백분의 얼마로 대부금외에 더 바쳐야 하는 것과 같은 도리입니다.
과거나 오늘이나 남에게서 물건을 가졌거나 돈을 꿨다면 갚을 때는 본 값외에 더 돈을 주는 것은 천지의 대의(天经地义), 불변의 진리라는 것을 알고 처사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임봉해 선생님 부디 건강하세요.
장춘 애청애독자 클럽 제일자동차 그룹 분회 김수금 올림
2019년 9월 3일 아침 7시 방송을 들은 즉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