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년간 중국인들의 생활에는 기적에 가까운 변화가 발생했습니다.
지난70년간 중국의 눈부신 경제성장과 더불어 농업산출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이제 중국에서는 배불리 먹는 것이 더이상 문제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의 식탁에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 고기, 계란, 우유 등 먹거리들이 풍성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여 우리 주변에서는 "설이나 명절이 돼야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매일같이 설을 쇠고 있다”는 말을 심심찮게 들을 수 있습니다.
중국국무원발전연구센터 농촌부 엽흥경(葉興慶) 부장은 중국인들의 음식소비구조가 업그레이드되고 소비방식에 커다란 변화가 나타났다며 주식이 소비지출과 영양내원에서 차지하는 비례가 대폭 줄고 부식이 대폭 늘었으며, 식물성 식품이 차지하는 비례가 대폭 줄고 동물성 식품이 차지하는 비례가 대폭 늘었으며, 가공식품과 외식소비가 급속히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가능한 것은 중국의 알곡 생산량이 1949년에 불과 2263억 6천그램으로 전민의 배를 불리기에 턱없이 부족했지만 2018년에는 1조 3157억 8천그램으로 일인당 점유량이 세계 평균수준을 초과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초기에는 축산물 공급이 전반적으로 부족했지만 1985년부터 2018년사이에 축산물 생산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중국의 주요 축산물 생산량은 세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중국농업농촌부 관계자에 따르면 다년간의 노력으로 중국의 농산물 공급 보장능력이 현격하게 향상되고 식품 가공업이 빠르게 발전해 도시 주민들의 식생활은 주식을 많이 먹어 배를 불리고 좋은 것을 먹을수 없어 걱정하던 데로부터 이젠 안전한 것을 골라 먹고, 영양을 따져가며 건강한 밥상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또한 식사 구조도 보다 과학적으로 변화하면서 곡물을 위주로 하고 동물성 식품을 부차적인 것으로 하며 과일과 채소를 곁들이는 중국 특색의 동방 식사 구조를 초보적으로 형성했습니다.
70년간 중국인들의 식생활은 국가의 발전과 함께 변화를 거듭해왔습니다. 배불리 먹던데로부터 건강을 추구하는데로 발전하기 까지 중국인들의 먹거리 수량과 종류는 점점 다양해지고 있지만 행복한 생활에 대한 추구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