赵玉丹
2019-10-01 17:09:24 출처:cri
편집:赵玉丹

하남성 청명상하원 송나라 번화상 재현

일전에 중국 하남성(河南省) 개봉시(開封市)에 위치한 청명상하원(淸明上河園)에서 특별한 행사가 펼쳐져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청명상하원에서 3000명의 관객과 700명의 배우들이 손에 국기를 들고 하나가 되어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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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쇼를 선보이는 민간 예술인)

청명상하원은 그림이나 도서, 역사로 전해지던 송나라 문화를 생동하게 재현하는데 진력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청명상하원은 새로운 연극과 공연을 통해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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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상하원이 기획한 “왕훙”추석 포토존)

안휘성(安徽省)에서 온 관광객 왕여사와 가족은 지난 추석에 청명상하원을 찾았다. 그는 다양한 공연을 보면서 송나라 황실과 민간의 역사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며 즐거운 명절이 됐다고 말했다.   

2018년 여름부터 청명상하원은 “송나라 복식 무료 체험”행사를 펼쳐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매일 청명상하원을 찾는 관광객 중 20%가 송나라 전통 복식 체험을 즐긴다. 

청명상하원은 또 2008년 부터 <대송 동경몽화(大宋東京夢華)> 대형 공연을 기획해 큰 인기를 누렸다. 700여명 배우들이 출연하는 이 공연이 시작되면서 2008년 한해 청명상하원을 찾은 관광객수가 연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개봉시 문화 관광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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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수상 실경 공연 <대송 동경몽화>)

이밖에 청명상하원 공연은 관객들이 병사 분장을 하고 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등 관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함께 즐길 수 있게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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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수상 대전 <대송 동경보위전> 공연 현장)

2017년 7월 10일, 청명상하원은 야간 관광을 시작해 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놀거리를 제공했으며 개봉시의 야간 경제의 발전을 적극 추동했다.  

청명상하원 석점량(石占良) 관계자는 올해 방문객수는 연 37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르는 수입은 4억 위안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말하면서 개봉시 문화 관광 발전의 축소판인 청명상하원의 더 밝은 미래, 개봉의 더 아름다운 내일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번역/편집: 조옥단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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