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7일은 음력 9월 초아흐레로 중국의 전통명절 중양절입니다. 중국 각지에서 노인을 존중하고 존경하며 노인을 사랑하고 돕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명절을 경축하고 노인들의 삶이 보다 행복하고 아름다워지도록 했습니다.
올해 중양절은 마침 국경연휴의 제일 마지막 날과 겹쳤습니다. 산동성 청도에서는 "중화의 태평성세를 노래하고 은방울의 풍모를 보이는" 행사를 개최하고 노래와 춤 공연, 경전으로 불리우는 글 낭독, 고금연주 등으로 중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노인에게 효도하고 노인을 존경하는 시대의 새로운 풍모를 보여줬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리승덕(李勝德)노인은 나라가 부강하기때문에 노인들이 말년을 안락하게 보낼수 있다고 말합니다.
(음향)
"해마다 중양절을 쇱니다. 쇨수록 즐겁습니다. 나라가 날로 부강해지고 인민의 삶의 수준이 계속 높아지면서 우리의 삶도 더 좋아지고 있고 정말 행복합니다."
하북성 연달금색년화(燕達金色年華) 건강관리센터의 입주자들은 거의 80세 이상의 노인들입니다. 이들은 해방전과 해방후의 신, 구사회 거대한 변화를 직접 겪었습니다. 센터는 3천여명의 입주자들 중에서 대표적인 노인 24명을 선정하여 그들의 삶을 책으로 묶었습니다. 최근 이런 책들이 정식으로 출판, 발행됐습니다. 이해연(李海燕) 센터 총경리는 책들이 노인들의 힘들고 탁월한 분투의 역사를 재현하고 새중국 창건 70주년 동안의 거대한 변화를 기록하기를 바란다고 말합니다.
(음향)
"그들의 인생에는 독특한 시대의 기호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희생과 기여에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는 노인들을 도와 점점 멀어져가는 소중한 옛일들을 기록할 의무가 있습니다."
높은 곳에 올라 복을 기원하는 것은 중양절의 전통적인 행사입니다. 7일 베이징 북해공원은 높은 곳에 올라 경치를 감상하는 노인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호동(胡峂) 북해공원 부원장의 말입니다.
(음향)
"관광객들이 높은 곳에 올라 경치를 감상하는데 편의를 제공하고저 우리는 가장 중요한 장소인 하얀탑이 기한내에 관광객들을 맞이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높은 곳에 올라 경치를 감상하는데 재미를 더하고저 우리는 아침 일찍 공원을 찾은 노인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으며 오후 중양절 관련 관광객 질의응답 게임에서는 질문에 답한 관광객들에게 작은 선물을 주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가족과 단란히 모여 명절을 쇠기를 바랍니다. 멀리 타향에 나와있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고향에 있는 웃어른들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습니다.
조어탁(曺語卓) 학생은 중앙재정경제대학 정부관리학원의 1학년 학부생입니다. 중양절 베이징에 있으면서 고향인 흑룡강성에서 사는 할아버지,할머니와 함께 보낼수 없게 된 조어탁 학생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위챗 영상통화를 했습니다. 그는 영상통화를 하면서 대학에서의 일상을 노인들에게 말씀드려 할아버지, 할머니가 마음 놓을수 있도록 했다고 말합니다.
(음향)
"노인들은 베이징에서 대학을 다니는 것은 아주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이곳의 일상에 잘 적응하고 있으며 특히 대학 구내식당의 밥이 맛있다고 말씀드려 저의 먹는 문제를 걱정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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