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香兰
2019-10-11 16:17:15 출처:cri
편집:李香兰

중국 문물보호기관 700여곳 발표, 근현대 문물 1/3 이상

오늘은 중국 국무원이 일련의 중점문물보호기관 명단을 발표했으며 그중에서 근현대 문물이 30%이상을 차지하는데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가 최근 여덟번째 전국중점문물보호기관 700여곳을 선정했습니다. 옛 유적과 옛 무덤, 고건축, 석굴사 등 석각과 근현대의 중요한 사적지, 대표적 건축물 등이 전국중점문물보호기관에 선정됐으며 그 중에서 근현대 문물이 30%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류옥주(劉玉珠) 중국국가문물국 국장이 10일 베이징에서 문물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문물에 대한 보호와 활용, 개혁을 깊이 있게 추진하여 문물에 생명을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도합 762 곳이 여덟번째 전국중점문물보호기관에 선정됐으며 그 중에는 옛 유적 167곳, 옛 무덤 30곳, 고건축물 280곳, 석굴사와 석각 39 곳, 근현대의 중요한 사적지와 대표적인 건축물 234곳, 기타 문물 12곳이 포함됩니다. 여러 성별로 볼 때 산서성과 하남성, 절강성, 안휘성, 호남성에서 중점문물보호기관으로 지정된 곳이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송신조(宋新潮) 중국국가문물국 부국장은 10일 국무원신문판공실이 주재한 정책정례브리핑에서 이번에 입선된 국가문물보호기관들은 상당한 문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음향1)
"이번에 전국중점문물보호기관으로 지정된 곳 중에서 근현대 문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여섯번째와 일곱번째 지정한 근현대 중점문물보호기관들에 비해 훨씬 많습니다. 우리가 집계한데 따르면 이번에 근현대 문물이 30.7%를 차지합니다. 지난 일곱회동안 지정한 전국중점문물보호기관 중에서 근현대 문물이 22곳이였는데 이번에 일차적으로 40곳을 지정했습니다."

이번에 지정한 근현대 문물 중에서 혁명문물이 도합 138곳 있습니다. 류옥주 국가문물국 국장은 이번에 138 곳의 혁명문물을 여덟번째 국가보호기관체계에 포함시켰다며 중국혁명문물보호활용 수준을 한층 향상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향2)
"우리는 혁명 역사사실에 대한 연구와 혁명문물가치에 대한 발굴을 한층 보강하고 혁명문물에 대한 자원통합과 통일적인 배치와 기획, 전반적인 보호와 전시, 활용을 보다 강화하여 대세를 위해 서비스하고 국정운영을 지원하여 사람을 육성하고 발전을 추진하는 역할을 발휘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혁명문물을 잘 보호하고 혁명정신을 고양하며 홍색유전자를 잘  계승하고 특히 혁명문화를 잘  계승하는데서 역할을 발휘하도록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5058곳이 전국중점문물보호기관에 선정됐으며 그 중에서 산서와 하남, 하북, 절강, 섬서에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류옥주 중국국가문물국 국장은 기록물 기록을 보완하고 보호표시를 설립하며 보호범위와 통제지대를 확정하고 관리기구와 관리책임을 확실히 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문물국은 향후 보호와 활용에 대한 개혁을 깊이 있게 추진하여 문물에 활력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향3)
"전국중점문물보호기관을 중점으로 하고 문물자원의 활성화와 활용을 깊이 있게 추진하여 사회각계가 문물보호에 참여하는데 최대한 여건을 마련하고 광범위한 민간인들이 보호성과를 향유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문물들에 활력을 부여하여 지금의 사회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하도록 하며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한층 고양하고 문화적인 자신심을 확고히 할 예정입니다."

번역/편집:조설매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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