朱正善
2019-10-15 13:45:13 출처:cri
편집:朱正善

습근평 주석의 인도 네팔 방문, 주렁진 성과 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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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 인도 총리 공항에서 습근평 주석 맞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초청에 의해 인도에 가 중-인 지도자 제2차 비공식회동에 참석하고 네팔을 국빈 방문해 큰 화제를 모았다.

비록 2박 3일의 짧은 방문이었지만 습근평 주석은 많은 일정을 소화하며 주렁진 방문 성과를 안고 귀국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과 인도, 중국과 네팔간 관계 발전에 새로운 동력이 부여되고 남아시아와의 선린친선 관계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이 구축됐으며 역내 실무협력에 새로운 비전도 제시했다. 

인도 방문 시, 습근평 주석은 ‘용과 코끼리가 함께 춤을 추어야 한다’고 양국 관계를 형상적으로 비유했고 네팔 방문 시에는 히말라야 산맥을 넘는 상호연결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네팔 올리 총리 함께 양국 관계 발전의 대계와 민생에 관계되는 20여부의 협력문서의 체결도 지켜보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성과는 10년전에 수립한 ‘중국과 네팔간 세세대대 우호의 전면협력동반자관계’를 “중국과 네팔간 발전과 번영 지향적인 세세대대 우호의 전략협력동반자관계’로 격상시킨 것이다. 그야말로  중요한 역사적 의미가 있는 한차례 방문으로 평가되기에 손색이 없다.

습근평 주석은 이번에 23년만에 재차 네팔을 방문해 현지인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수만을 헤아리는 네팔인들이 도로 양 켠을 물샐틈없이 메우고 손에 든 중국과 네팔 국기를 흔들며 ‘중국과 네팔 친선 만세!’를 높이 외쳤다. 그리고 습근평 주석과 네팔 대통령의 거폭의 초상화를 들고 습근평 주석에 대한 존경을 표하기도 했다.또 일부 네팔인들은 민족악기를 들고 나와 노래와 춤의 한마당을 연출하기도 했다. 중국에 대한 네팔인들의 우호적 감정과 중국과의 관계 발전을 바라는 네팔인들의 절박한 마음이 잘 보여지는 단면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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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반다리 네팔 대통령과 면담

네팔은 히말라야 산맥을 사이에 두고 중국과 이웃하고 있다. 지금 양국 지도자들의 직접적인 추동과 양국의 공동노력으로 히말라야 산맥을 넘는 상호연결 네트워크가 이미 초보적으로 형성됐다.

공중연결은 히말라야 산맥을 넘는 상호연결 네트워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2019년 10월 말부터 본부를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두고 있는 히말라야항공회사는 베이징대흥국제공항으로 직통하는 항로를 포함해 중국행 항로 여러 갈래를 새로 개항하게 된다.  티베트민항발전투자유한회사와 네팔눈사람환구투자회사가 공동 투자 설립한        히말라야항공회사 행정부총재는 이 항공회사의 설립은 보다 많은 관광객을 운송해 네팔의 경제발전을 추동하기 위한 것이 가장 주요한 목표라고 소개했다. 히말라야항공회사는 중국국내항공회사가 처음 해외에서 합자의 형식으로 설립한 항공회사이자 네팔의 국제화 기업의 하나로서 중국의 자본과 기술로 중국과 네팔을 세계와 진정으로 연결시켰다.

항공운수업이 활발하게 발전함과 아울러 육지 교통도 여전히 중국과 네팔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수단이 되고 있다. 중국과 네팔 국경의 자앙무(樟木)통상구로부터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이르는 아니거(阿尼歌)도로는 중국과 네팔 양국 육지무역의 대동맥이자 히말라야 산맥을 넘는 상호연결 네트워크의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이 도로는 지세가 험준하고 지진, 홍수,산사태가 빈발해 교통이 차단되는 때가 허다하다. 지금 이 도로의 원활한 통행을 보장하기 위해   중국철도건설 제14국이 중국과 네팔 양국 무역에 더없이 중요한 아니거도로 장기통차 프로젝트를 청부했다.

현재 중국과 네팔의 공동노력으로 히말라야 산맥을 넘는 상호연결 네트워크가 초보적인 규모를 이루었다. 통상구와 도로, 항공운수, 과경광케이블, 체신연결을 망라한 여러 프로젝트들도 모두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습근평 주석의 방문을 계기로 이 네트워크 건설에 한층 힘이 실어질 것이라고 믿어 마지 않는다. 또 중국과 인도, 중국과 네팔간 관계가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어 호혜상생의 아름다운 내일을 열어가길 기대한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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