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령장성문화축제 행사현장(사진: 張鶴軒 기자)
'장성집결 아름다운 중화'를 테마로 한 2019년 베이징 팔달령장성문화축제가 지난 26일 막을 내렸다. 한 주간의 행사기간 이번 문화축제는 장성문화정상포럼, 장성문화 테마전시, '장성야화(夜話)' 문화살롱 등 테마행사를 펼쳐 장성 보호사업발전에 조력하고 장성문화 정신을 발양하며 전국 장성 보호발전에서의 베이징의 중요한 지위와 장성문화벨트의 건설성과를 충분히 나타냈다.
이번 문화축제는 장성에 대한 보호, 생태장성, 문화장성 등 내용을 에워싸고 장성문화벨트의 건설성과를 전시했으며 전국 장성보호발전 교류의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번 문화축제에서 베이징 연경(延慶)구가 '연경구 장성보호 3년 프로젝트'를 발표해 만인의 이목을 끌었다. '3년 프로젝트'에 따르면 연경구는 장성 인프라사업을 진일보 강화하며 장성 관련 문서에 대해 정보화 관리를 진행하고 장성의 표시체계를 규범화한다. 또한 장성문화 안내와 설명 시스템을 보완하고 장성보호팀을 보완하며 장성 보호기술과 자연재해 예방사업을 전개할 전망이다.
가을을 맞은 팔달령장성 풍경구(사진: 張鶴軒 기자)
연경지역은 장성 자원이 풍부하고 역사문화 가치나 국제영향력이나를 막론하고 모두 베이징 장성문화벨트 건설에 있어서 중요한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지역은 팔달령장성과 고애거(古崖居) 등 훌륭한 물질자원에 의지해 문화재 보호와 환경관리를 강화하고 역사의 문맥을 전승하고 있으며 문화관광의 골드 명함을 구축하고 문화관광 융합을 추진해 전역 관광발전을 위해 문화적 지탱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가을을 맞은 팔달령장성 풍경구(사진: 張鶴軒 기자)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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