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왕청현 대천가두 대명지역사회가 주최하고 왕청현가야하예술단, 대명지역사회로인협회에서 주관한 "사랑의 마음 전하기" 공익 위문공연이 왕청현 민정국 복지원 6층 회의실에서 펼쳐졌다.
이날 공익위문공연에 앞서 대명지역사회 책임자들이 노인들에게 기념품을 증송하고 가야하예술단에서 노인들의 손톱을 깎아 드리고 머리를 빗겨 드리며 서로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였다. 대명지역사회 당 총지부서기 강홍(姜红) 은 '이번 위문활동은 노인들로 하여금 당과 정부, 사회 각계의 배려와 관심을 마음으로 느끼게 함으로써 노인들이 만년의 생활을 보람있게 보내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
한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공익문예위문공연에서 부채춤, 재담, '옹헤야' 등을 비롯한 민족특색이 짙은 7개 문예종목들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올해 88세에 나는 손희수 노인은 "이렇게 앉은 자리에서 공연을 볼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양로원 노인들이 즐겨보는 조선족 무용을 우리에게 자주 보여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리강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