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2019년 중국국제정보통신전람회에서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이동통신 3사와 공동으로 5세대(5G) 이동통신서비스의 상용화를 개시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5G 시대에 본격적으로 진입했음을 의미합니다.
2019년 중국국제정보통신전람회 개막 첫날 진조웅(陳肇雄) 공업정보화부 부부장은 차이나모바일, 차이나 유니콤, 차이나 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 대표와 차이나 타워 관계자와 함께 5G 상용화 개시를 선언했습니다.
진조웅 부부장은 현재 중국 경제는 고속성장단계에서 질적발전단계로 전환 중이여서 커버 면적이 넓고 침투성이 강하며 견인역할이 큰 정보통신업의 우세를 발휘하고 경제 발전에 대한 디지털의 확대, 첨가, 배가 효과를 방출해 경제 사회의 질적 발전에 일조하게 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조웅 부부장은 중국은 5G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베이징, 상해, 광주, 항주 등 도시는 도시구역에 집중 커버를 실현했고 올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5G 기지국 13만개 이상을 개통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중국은 5G 네트워크 배치를 가속화하고 공동 건설과 공동 향유를 심화해 전국을 커버하고 기술이 선진적이며 품질이 우수하고 고효율적으로 운행되는 5G 정품 네트워크를 조속히 건설해야 합니다. 또한 차세대 정보기술과 실물경제의 심층 융합을 추진하고 공업, 교통, 에너지, 농업 등 수직업종의 융합 응용을 가속화하고 성장 원동력을 확대할 전망입니다."
진조웅 부부장은 5G는 교육, 의료, 정무 서비스, 스마트 도시 등 영역에서의 혁신 응용을 추동하고 공공서비스 공급방식을 최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걸(楊傑) 차이나 모바일 이사장은 5G는 사회 정보유동의 주동맥과 산업 전환승격의 가속페달, 디지털 사회 구축의 새로운 초석이라면서 차이나 모바일은 '5G+'계획을 전면 실시하고 여러 업종에 대한 5G의 파급 효과를 추동해 대중들이 더 빠르고, 더 좋은 5G 정보 서비스를 향수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는 50개 이상 도시에 5G 네트워크를 배치해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에는 전국 지급이상 도시에 5G 상용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또한 14개 업종을 중점으로 100개 5G 응용시범프로젝트를 구축해 질적 발전에 일조할 것입니다."
왕효초(王曉初) 차이나 유니콤 이사장은 산업사슬을 연합해 5G 단말기 종류를 다양화하고 가격을 더 낮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G 단말기 제공에 있어서 우리는 산업사슬을 연합해 '휴대폰의 5G화, 시스템의 통용화, 가격의 민중화, 단말기의 보편화"를 전폭적으로 추동하고 5G 휴대폰과 스마트 단말기 산업의 발전을 추동할 것입니다. 현재까지 우리는 총 10개의 5G 상용폰을 출시했습니다. 현재 가장 친밀한 가격의 폰은 인민폐로 3600원입니다. 내년 초에는 종류가 보다 다양하고 가격 대비 성능이 더 훌륭한 5G폰을 출시할 것입니다."
현재 중국의 이동통신 3사는 5G 상용 서비스 요금제를 공개했고, 월 약 100원 정도로 책정했습니다. 한편 이동통신 3사는 최신 5G 상용 도시 명단을 공개했는데 총 50개 도시가 첫 5G 개통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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