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19-11-22 16:43:20 출처:cri
편집:林凤海

연변 조선족의 자랑

지난 11월17일 연변가무단 극장에서는 멋진 모델쇼가 펼쳐졌다.  연변주 중노년모델협회  70여명 회원들이 협회 설립 10주년 기념모델쇼를 열고 품위있고 풍채늠늠한 워킹을 선물했다.

2009년11월20일 '제1회 동방미 모델대회'개최를 계기로 설립된 연변주 중노년모델협회는 올해로 10년을 걸어오며 참신한 모델문화를 연변땅에 전파해 조선족예술의 공백을 메웠다.

이날 공연은 예술모델쇼 '고향의 풍채'로 시작되어 치포쇼 '동방신운', 패선쇼 '현대여성미', 무용 '조국이여 사열하시라!'로 이어지며 전체회원의 예술모델쇼 '나는 중국을 사랑하네'로 막을 내렸다.

10년간 그들에게는 곤난도 많았지만 모델예술로 우리 민족을 더 널리 알리려는 일념으로 많은 애로를 혜쳐나가며 사회에 사랑을 나눠주고 전 사회인들의 삶에 활력소를 불어 넣어주는 생기발랄한 문예단체로 탈바꿈 하였다.

연변지역의 공백을 메운 이들의 명망은 날로 높아져 현지의 많은 행사에서 선을 보였을뿐만아니라 수차 전국경기에 초청되었다.  
2016년에는 한국예술제에 초청되여 중국연변과 조선족을 세상에 널리 홍보하였고  2017년 12월에는 홍콩에 가 '홍콩귀속 20주년 경축대회 국제모델예술경연'에 참가하여 최우수 표연상을 수상했으며 '중국 꿈 국제예술축제'와 2018년 전국 음력설야회의 '매력 석양홍'프로에도 출연해 사회에 참신한 미를 선사하였다.
 
박철원
2019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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