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19-11-22 16:40:28 출처:cri
편집:林凤海

송영옥 청취자

국제방송국 조선어부:
방송국 전체 임직원 선생님들과 아나운서 선생님들, 안녕하십니까?
큰 눈이 내리고 나니 공기가 깨끗하나 갑자기 날씨가 추어져 감기가 고개를 추켜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함께 감기 예방에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편지 사연은 우리 시집 가족위챗대화방에서 열린 가정 음악회를 자랑하려고 필을 들었습니다.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돐을 맞는 기분 좋은 날, 전국 인민이 기쁨에 들끓고 있을때 10월 2일 우리 최씨 가족의 위챗방에 이런 내용의 글이 나타났습니다. 
통지: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우리 가족 음악회가 열리게 되니 여러분들께서 용약 참가하시기 바랍니다. 노래는 자기절로 선택하고 형식도 제한이 없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갑자기 받아보는 통지에 깜짝 놀랐습니다. 어떻게... 라고 물으니 위챗에 노래를 부르면 되니 좋은 노래들로 마음대로 선택하라고 했습니다. 우리 시집 큰 형님은 우리 시부모님들이 계시지 않을 때부터 형제들의 부모처럼 존경받는 분이고 친형제 일곱에 우리들은 사촌동생이지만 부모없이 작은 시아버지 시어머님의 슬하의 일곱형제들과 같이 살아온 아홉형제들이 한집에서 매우 화목하게 살아왔기에 큰 형님의 의견을 꼭 잘 들어왔습니다. 하기에 모두 기쁜 마음으로 접수하고 집행했습니다. 
모두 준비한 노래에는 모주석을 노래하고 습근평 주석을 노래했으며 부강에로 내달리는 연변도 노래했고 지금 우리들의 행복을 표달하는 노래로써 아주 굉장했습니다. 노래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하여 노래방에서 반주대를 만들고 노래를 녹음도 하고 몇일동안 모두들 기쁨에 흥성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네째 동생의 열두살짜리 손녀 피아노 8급을 따낸 선수가 멋지게 춤추는 나비같은 손으로 모주석을 열애하는 노래를 연주해 기분을 더 한층 돋구어 주었습니다. 
청취자 여러분들, 위챗으로 가정 음악회를 연 소식을 들어보셨나요? 참말로 희한한 일입니다. 
여러분들은 내가 무슨 노래를 불렀는지? 무슨 상을 받았는지를 알고 싶지 않습니까?
노래는요. 부강에로 내달리는 연변을 노래한 "잘 꾸려보세"를 나름 노력해 불렀고요. 결론은 아직 내리지 않아서 저도 궁금합니다. 함께 기다립니다. 호호호...
우리 큰 형님은 85세로 옛날 연변의학대학을 졸업하고 평생 의무공작중에 큰 성적을 거두고 정년 퇴직한 분인데 행동도 자연스럽고 판단능력도 정확하고 빠르며 의식상태가 건강한 분으로서 동생들께 제대로 되는 사랑으로 동생들이 존경받는 분으로 형제간의 사랑을 전달하는 작용에 힘을 내고 있습니다. 
평심결과가 나왔는데 상은 세개 급으로 국가급, 성급, 현급으로 새로운 혁신을 진행했습니다. 국가급 2명  요녕성 대표, 습근평 주석을 노래해 참 잘 불렀다는 청취자들의 호평을 받았고 다른 한 사람은 저입니다. 너무나 큰 상을 주어 감사하긴 한데 금년만은 이 상을 받아들였습니다. 
성급: 역시 2명인데 한분은 여섯째 남동생 부인이고 여자답게 노래를 잘 불러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다른 한 분은 우리 시동생(용정시 상무부 당위서기로 공작하다 정년퇴직했음), 가정모임마다 이야기도 듣기 좋게 잘하는 것을 알지만 노래를 이렇게 잘 부를줄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뜻밖에 너무 잘 불러 국가급상은 응당 우리 시동생께 보내야 할건데요. 열정적으로 부른 연변인민 모주석을 노래하네와 흥나는 사진 한장 찍었소로 매우 감정을 돋구어 어깨춤이 나네요.
현급에는 3명인데 둘째, 셋째, 넷째 동생으로 모두들 우수했습니다. 목소리도 곱고 감정을 돋구어 노래로 표달했습니다. 참 우수했습니다. 우리 집 가족내에 이렇게 많은 노래선수들이 있어 매우 행복합니다. 그리고 12세 피아노 8급을 따낸 꼬마 선수의 노래는 이번 음악회에 선물했습니다. 나비춤을 추는 듯이 놀리는 손으로 그렇게 아름다운 선율이 흘러 우리 최씨 가정 음악회에 크고 아름다운 화편을 펼쳐주었습니다. 꼬마 선수 감사해요.
큰 형님께도 반드시 큰 공헌상을 올려야 하는데 다음 기회에 빌리고 큰 형님 최선생 수고 많았습니다. 2년전엔 가족 파티를 열어 남편과 일본도 다녀왔고 금년에 가족 음악회를 열었고 내년에는 어떤 행사가 진행될지 궁금합니다. 
(설명: 여기에 쓴 국가급, 성급, 현급 평의급별은 우리 가정 내부에서 재미로 만든 것이므로 외부의 누구와도 관계없으니 양해를 바랍니다.)
위챗대화방에 여러 형제 자매들, 큰 언니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안녕히
모두모두 함께 건강합시다.
2019년 11월 18일 
장춘시 남관구 조선족 노년협회
애청애독자클럽
송영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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