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19-11-22 16:42:00 출처:cri
편집:林凤海

의미 깊은 가무 공연

중국국제방송 조선어부 청취자 벗 담당자 앞:
송휘, 이명란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입동이 지난 장춘은 13일 첫 눈이 내리고 17일  함박눈이 펑펑 내리더니 오늘은 대지가 은백의 세계로 변하고 눈부신 태양아래 흰 눈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습니다. 맑고 깨끗한 공기로 기분마저 산뜻합니다. 북경에는 아직 눈이 내리지 않았겠지요?
저는 오늘 필을 들어 의미깊은 가무공연을 자랑하고 싶습니다. 장춘 자동차 경제기술 개발구 금정가도 비약지역사회 "문화 경기병 소분대"문예일원들이 11월 17일 노인들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 협회에 와서 노인들과 함께 위문 가무 공연을 하였습니다. 
가무공연은 우리 노년협회 노인들의 "감당의 노래(担当之歌)" "둥실타령" 등 대합창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힘차고 우렁찬 노래소리에는 청춘시절의 기백이 넘쳐 흘렀습니다. 이어서 독창, 소합창, 무용이 있었는데 그중 한족들이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존경이 넘쳐 흐르는 조선어 노래 "우리 엄마 기쁘게 한번 웃으면"을 여성 소합창으로 불러 노인들이 손벽을 치며 함께 따라  불러 현장을 기쁨의 도가니로 들끓게 했습니다. 
독창가수들이 부른 "자귀나무꽃", "후룬베르 초원", "장백산아래 아리랑 사랑" 등 노래도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또한 노인들이 아름다운 민족복장을 차려입고 춘 "광장춤"은 그들의 건강장수의 멋진 풍채를 자랑했고 민족 무용의 아름다움을 선보여 젊은이들의 찬탄을 자아냈습니다. 
마지막으로 문예일군들과 노인들이 성락문 가수의 아름다운 노래속에서 춤판을 펼쳐 손을 마주잡고 두둥실 춤을 췄습니다. 존경과 사랑, 우의와 단결의 분위기가 넘쳐 흐른 오늘의 가무공연을 통해  우리 협회 노인들은 더 젊어졌으며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동경과 행복에 푹 빠졌습니다. 의미 깊은 가무공연,정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송휘, 이명란 선생님, 부디 건강하세요.
아름다운 방송을 기다리면서 필을 놓겠습니다. 
안녕히~
장춘 제일자동차그룹 분회
김수금 올림
2019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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